트위터는 누구보다 더 '슈퍼볼'을 기다린다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NFC와 AFC 우승자가 한 판 대결하는 ‘슈퍼볼(Superbowl)’은 미국인의 축제이자 TV의 최대 성수기다. 슈퍼볼을 중계하는 주요 방송사들은 TV광고로 인한 엄청난 재정적 수혜를 늘 받는다. 올해(2023년) 슈퍼볼을 중계하는 폭스(FOX)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팬데믹 이후 처음 벌어지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는 1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희망하고 있다. 오는 12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 57회 슈퍼볼은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 캔자스시티 치프스(Kansas City Chiefs)의 대결로 펼쳐진다. 특히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를 앞세운 캔자스시티는 역대 세 번째이자 2020년 제54회 슈퍼볼 이후 3년 만에 슈퍼볼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네 시즌 가운데 세 차례나 슈퍼볼에 진출하며 2020년대 최고 강호의 자리를 다지고 있다. 필라델피아의 슈퍼볼 진출은 지난 2018년 제52회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그 대회에서 필라델피아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제압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23년 슈퍼볼은 최초의 흑인 쿼터백간 대결로도 흥미를 끌고 있다. 슈퍼볼을 기다리는 기업이나 사람들은 캔자스시티나 필라델피아 주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트위터'가 슈퍼볼만 기다리고 있다. 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