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했던 4월이여 안녕.. 5월 대처법은?
안녕하세요?밀키스 여러분은 지난 4월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코로나19가 공식적으로 팬데믹에서 엔데믹(풍토병)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식당 등에서 영업 시간 제한이 풀렸습니다. 그동안 모이지 못했던 직장 동료, 친구 등이 서로 직접 만나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많아졌습니다. 특히 한국은 5월 2일부터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습니다.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보면 어색할 것 같네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 입장에서 4월을 돌이켜 보면 한 마디로 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잔인한 4월'.미 연준이 FOMC에서 급격한 금리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극도의 불안에 떨고 있는 모습이 연출됐습니다.특히 나스닥 지수는 4월에만 13% 이상 하락, 지난 2008년 10월 금융위기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지난 한 달간 각각 8.8%, 4.9% 떨어져서 모두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더 충격이 컸던 것은 지난 10년간 주식 시장에서 사랑을 받던 미 실리콘밸리 테크 주의 폭락 때문입니다. 미 뉴욕증시 최다 거래 종목 10개 종목 중 아마존,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엔비디아, AMD, 알파벳(A·C) 등 9개가 하락했습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기업들이죠. 넷플릭스 는 4월에 49% 하락했으며 엔비디아 는 32%, 페이팔은 24% 각각 하락했다. 3개 종목 모두 2022년 연간 기준으로도 35% 이상 떨어졌습니다.5월엔 반등됐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그저 희망사항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