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바꿨다... 이젠 GCC 시대
광고문구 초안 작성부터 마케팅에 필요한 기초 시장조사까지 생성 AI는 마케터들의 일상에 이미 깊이 들어와 있다. 여기에 마케팅 환경 급변으로 크리에이터 마케팅이 주류가 되며 마케터들의 발빠른 적응력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웹2.0이 등장할 때 UCC(User Created Contents)가 대세가 됐다면 GPT 등장 이후엔 그야말로 GCC(GPT and User Created Contents)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마케터들이 주목해야 하는 주요 트렌드는 무엇일까? 그로스해킹 전문기업 마켓핏랩의 정성영 대표는 12일(한국시간) 더밀크가 주최한 ‘SXSW2023 디브리핑 웨비나’에 참석해 ’SXSW2023에서 발견한 크리에이터 마케팅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2~3년 사이 디지털 마케팅은 정책으로 인한 큰 변화를 겪었다”라며 “크리에이터 마케팅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툴들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삼성전자 씨랩, 카카오벤처스 등 유수의 기업에서 그로스 컨설턴트를 역임했으며 그외에도 게임, 광고, 헬스케어 등 여러 스타트업에서 제품관리 및 그로스를 담당한 업계 최고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