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게 변하라, 아니면 천천히 죽는다"… 더웨이브2024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더웨이브 서울 2024’ 기조연설에 나선 프라나브 미스트리(Pranav Mistry) 투플랫폼 설립자 겸 CEO의 주장이다. ‘스타 과학자’로 불리는 미스트리 CEO는 33세에 삼성전자 임원을 역임하고, 산하 벤처조직 ‘스타랩스’의 CEO로 디지털 휴먼 프로젝트 네온(NEON)을 진두지휘 한 글로벌 AI 전문가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과 이를 통해 창출될 기회에 대해 강조했다. 미스트리 CEO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이 영어에만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GPT 모델 역시 영어에만 집중되어 있다. 기술은 단순히 1명, 1개 언어를 사용하는 이들에게만 혜택이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