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생성AI에 맞선 창작자의 고민
김종민 SM엔터테인먼트∙스튜디오리얼라이브 이사(부천판타스틱영화제 큐레이터)는 19일(현지시각)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더웨이브2024’에서 “불안은 위기를 감지하게 하고, 성장하거나, 생존하게 한다”면서 창작자에게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그가 강조한 건 커뮤니티다. AI로 콘텐츠 제작 장벽이 낮아지고, 그만큼 콘텐츠 양이 늘어나고 있다. 소비자의 취향을 정교하게 맞추는 콘텐츠를 파악하고 팬들과 관계를 구축하는 창작자가 디지털 우주라는 새로운 시장을 차지할 것이란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