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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7:17am ET]뉴욕증시는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며 큰 변동없이 출발했다. 시장은 수요일(12일, 현지시각)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목요일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와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 +0.03%, S&P500 +0.11%, 나스닥 +0.16%)자산시장동향[7:22am ET]핵심이슈: 미 연준 위원들 계속된 발언 속,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암시. 미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논평을 평가하면서 2개월 최저치로 하락.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발언 예정.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다소 완화적인 기조를 보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하락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3.96%로 하락. 2년물 국채금리는 4.84%로 하락.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달러의 급격한 하락 전환과 중국의 긍정적인 대출 시그널에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로 0.64% 상승. 귀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구리는 소폭 강세.연준 위원, "추가 긴축 필요하지만 끝이 가까워졌다"[9:55am ET]시장의 모든 포커스가 12일(현지시각)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린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전일(10일, 현지시각) 발언한 마이클 바, 메리 데일리, 로레타 메스터 연준 위원들은 모두 정책목표인 2%의 인플레이션을 위해 추가 금리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곧 긴축 캠페인을 끝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국채금리와 달러의 하락세를 촉발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긴축 캠페인의 종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고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역시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지만 끝이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2분기 어닝시즌 전망 엇갈린다[10:37am ET]2분기 어닝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업 이익의 심각한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견과 "이번에도 예상보다 좋을 것."이란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2분기 어닝시즌의 이익 감소폭이 7~9%에 달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는 반면 골드만삭스는 강한 실적 시즌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 월가는 지난 5분기 연속 기업 이익의 둔화를 전망했으나 지난 4분기동안 실적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투자노트를 통해 "역사적으로 월가는 어닝시즌이 되면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기업들은 이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 2분기 이미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초기 발표가 "강한 실적 시즌을 가르킨다."고 주장했다. 조나단 골럽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하향 조정은 지난 1분기과 4분기에 비해 훨씬 덜 심각했으며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보고한 18개 기업은 5.5%의 이익 성장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에너지와 원자재가 각각 45.1%와 28.2%의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이 부분을 제외하면 성장률은 1.4%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병 기대로 11% 급등[1:11pm ET]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병 거래를 일시적으로 막아달라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11% 이상 급등했다. 나스닥 100 지수, 특별 재조정[1:59pm ET]미국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된 상위 6개 메가캡 기업의 비중이 전체 지수의 50%를 넘어가면서 특별 재조정을 할 것이란 소식이다. 현재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그리고 알파벳의 비중이 지난 3일 50.9%에 이르면서 과도한 편향성 문제가 제기, 나스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 리밸런싱'을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나스닥에 따르면 이들 6개 종목의 지배력을 전체의 40%까지 줄이기 위해 재조정에 돌입하며 변경 사항은 14일(현지시각) 발표될 예정이다. 해리스 파이낸셜, "산업재가 가장 매력적"[2:38pm ET]견고한 경제 회복세에 강세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올해 하반기 기술주의 뒤를 이을 섹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은 11개 섹터중 산업재가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인플레이션의 둔화로 마진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 전망했다. 제이미 콕스 해리스 파이낸셜 매니지먼트 파트너는 "투입 비용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이고 인건비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마진의 개선이 결과적으로 산업재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UBS, "일반적인 경기침체를 기대하지 말라"[3:33pm ET]월가의 많은 전략가들이 미국의 경기침체 돌입 시기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UBS는 "이전과는 다르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유럽 최대 은행인 UBS는 "지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이클에서는 일반적인 침체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며 제조업은 이미 완만하게 위축됐고 연말부터 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며 경제가 여러 부문에 걸쳐 비슷한 수준으로 연속적인 침체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UBS는 또한 연준의 통화정책이 심각한 침체를 야기할만큼 충분히 제한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며 재정 정책은 투자를 촉진할만큼 어느정도 확장적이라고 봤다. UBS는 이에 "매우 완만한 침체와 함께 비정상적일만큼 낮은 일자리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감시황[4:12pm ET]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2분기 어닝시즌을 기다리는 가운데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 11개 섹터 중 8개 섹터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섹터가 2%가 넘게 오른 유가에 힘입어 선두를 차지했다. (다우 +0.93%, S&P500 +0.67%, 나스닥 +0.55%)
크리스 정 2023.07.11 06:43 PDT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판도가 인공지능(AI)으로 흔들리고 있다. 기존 시장은 아마존이 공고하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이 뒤쫓는 형국이었다. 하지만 각 기업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생성AI를 도입하려는 수요가 높아지면서 클라우드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판을 깨기 시작한 건 MS다. MS 클라우드는 최근 협력사 오픈에이아이의 챗GPT 흥행을 등에 업고 점유율을 늘리기 시작했다. 여기에 구글도 생성AI 챗봇 바드와 이를 탑재한 듀엣AI을 출시하며 이 뒤를 쫓고 있다. 오라클, 델 등도 엔비디아 등 협력사를 끌어들여 각각 전략을 내놨다. 이들의 공통점은 생성AI로 클라우드 서비스 장벽을 낮췄다는 점이다. 새로운 사용자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의미다. 포춘비즈니스 연구 결과에서는 향후 클라우드 시장이 3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바야흐로 클라우드 컴퓨팅 전쟁 시즌2가 시작됐다.
Sejin Kim 2023.07.03 17:00 PDT
실리콘밸리의 기업가들이 약물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 스페이스엑스(SpaceX), 트위터 등을 경영하는 일론 머스크는 케타민(ketamine)을, 구글을 창업한 사르게이 브린(Sergey Brin)은 환각버섯(Magic Mushroom)을 복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페이스엑스와 페이스북(현 메타) 투자로 유명한 벤처캐피털(VC) 파운더스펀드(Founders Fund) 경영진은 아예 ‘사이키델릭(Psychedelics)’ 콘셉을 가져와 파티를 연 것으로 나타났죠. 사이키델릭 약물은 정신건강 장애, 우울증 등의 치료를 보조하거나 기분전환을 위한 약물을 통칭합니다. 케타민, 환각버섯(실로시빈), 리세르그산디에틸아미드(LSD) 등이 대표적이죠. 일반인에게는 치명적이거나 과다복용, 중독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지지만, 식품의약국(FDA)의 사용 승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안전성에 관한 자료가 현저히 부족합니다. 이에 WSJ는 일부 기업과 이사회가 이들이 개인적인 시간에 약물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기업 문화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직원들에게 마약 테스트를 하지 않죠. 그러자 머스크 창업자는 해당 기사가 WSJ 온라인에 게재된 후 트위터에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 항우울제(SSRI)는 사람들을 좀비처럼 만드는 일이 잦다”면서 “케타민 복용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항변했습니다.👉 정신건강 인력 부족. 환각제 시장 커지는 중사이키델릭은 미국에서 최근 인식이 조금씩 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국약물사용실태조사(National Survey on Drug Use and Health)에 따르면 2020년 140만명의 미국인이 처음으로 환각제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죠. 리서치 기업 브랜드에센스(BrandEssence)에 따르면 환각제 시장의 가치는 2022년 49억달러에서 2029년 11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이에 월스트리트는 이 산업에 돈을 붓고 있습니다. 파운더스펀드(Founders Fund)는 상업용 실로시빈 개발을 연구하는 회사인 콤파스패스웨이(Compass Pathways)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공동창업자 피터 틸(Peter Thiel)은 정신건강을 위한 사이키델릭을 개발하는 아타이라이프사이언스(Atai Life Sciences)에 개인적으로 투자하고 있죠.이 배경에는 정신건강 인력의 부족도 한몫합니다. 연방보건자원서비스국(Health Resources and Services Administration)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인 약 1억5800만명이 정신건강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이는 10년 전 9500만명보다 증가한 수치죠. 회사와 경영진의 적절한 약물 사용을 지원하는 벨로시티코칭(Velocity Coaching)의 에드워드 설리번 대표는 WSJ에 5년 전에는 약물 사용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고객사의 40%가 이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수 년 전 실리콘밸리에서 사이키델릭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었지만, 지금은 크게 변했다”면서 “다만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강력한 물질을 사용한 경우 일부 사람들은 자가치유가 아니라 자기파괴적인 행동에 빠지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ejin Kim 2023.06.29 19:15 PDT
생성 AI, 그리고 웹 3가 공존하는 시대는 과연 성공할까?생성 AI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생성 AI, 웹 3, 그리고 메타버스 융합이 가져올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아시아 최대 규모 지식 기반 콘퍼런스 '더웨이브 서울 2023'이 28일 개최됐다.생성 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기업에 AI 기술을 적용한 사례를 다룬 ‘AI스킬업(Skill Up)’ 세션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AI스킬업 세션에서 하대웅 토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토스 CX에서 챗GPT를 활용한 업그레이드된 고객 경험 제공’ 사례를 소개했다.
한연선 2023.06.28 20:00 PDT
아마존(티커: AMZN)이 생성 AI(generative AI) 솔루션 확대를 위한 걸음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경쟁에서 ‘생성 AI’ 지원 여부가 점차 중요해지자 더욱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는 모양새다. 아마존닷컴(Amazon.com, Inc.)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Inc., 이하 AWS)’는 22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고객이 생성 AI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인 ‘AWS 생성 AI 혁신 센터(AWS Generative AI Innovation Cente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박원익 2023.06.22 16:12 PDT
계산원과 접촉없이 상품을 카트에 담고 나가면 자연스럽게 담은 품목들이 결제되는 아마존고(Amazon Go)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실제 아마존고에 방문해 경험해보니 계산대에서 줄을 설 필요가 없이 편하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어 편리했다. 하지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아마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러 스타트업들이 경쟁적으로 기술을 뽐내면서 자동화 결제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에이파이(AiFi)는 소매업체가 자율 쇼핑 솔루션을 저렴하게 배포하고 확장할 수 있게 해주는 유연한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다. 알디(ALDI) South Group, 까르푸(Carrefour), 콤파스 그룹(Compass Group) 및 얍카 그룹(Żabka Group)과 같은 전 세계 최고의 소매업체와 협력하는 에이파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이 회사의 기술은 식료품점, 스포츠 경기장 매점, 대학 편의점 등 다양한 매장들에 적용되고 있다. 에이파이의 카메라 전용 솔루션은 중량 선반이 필요하지 않아 배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파이는 최대 10,000평방피트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고급 추적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앱, 신용 카드, 게이트 또는 하이브리드 입장과 같은 다양한 쇼핑객 여정을 지원하고 있다.
황재진 2023.06.21 01:19 PDT
챗GPT가 촉발시킨 생성AI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생성 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은 식을 줄 모르고 초기 파일럿 사례들은 매우 흥미롭다. 무엇보다 경제적 가치가 막대하다. 생성 AI는 세계 경제에 수조 달러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맥킨지앤 컴퍼니의 생성 AI 사용 사례(use case) 분석에 따르면, 생성 AI는 연간 2조 6천억 달러에서 4조 4천억 달러에 해당하는 가치를 추가 생산하게 될 것이다. 이는 모든 인공 지능의 영향력을 15~40%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업무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에 생성 AI를 내장하는 것까지 포함하면 이 추정치는 약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 별로는 은행, 하이테크, 생명 과학 분야가 생성 AI가 매출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업계는 생성 AI 기술로 연간 2000억~3400억 달러에 해당하는 가치를 추가로 얻을 것으로 추정된다. 리테일 산업인 유통 및 소비재(CPG) 분야 역시 연간 매출의 1.2~2.0%, 즉 4000억~6600억 달러에 달하는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연선 2023.06.20 14:40 PDT
컴퓨터 비전,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의 혁신 기술은 오늘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율 시스템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이 중 우리의 일상에 베어있는 슈퍼마켓은 흥미로운 AI 응용 분야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식료품점에 자율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근거가 있다.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제품 교체, 도난, 고객 응대를 위한 직원 유지 비용 등의 영역에서 비용과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가능한한 식료품점에서 빠르게 계산하고 나오고 싶은, 서두르는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오늘 소개할 회사는 트리고(Trigo). 트리고는 세계적 수준의 AI 전문가를 활용하여 소매업체의 고유한 특성과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기존 매장을 마찰 없는 쇼핑 경험으로 전환한다. 이 회사의 자동화 플랫폼은 고객이 고른 제품을 탁월한 정확도로 식별하여 원활한 체크아웃 프로세스를 생성한다. 테스코(Tesco), 알디(ALDI)를 비롯한 세계적 식료품 소매업체들은 트리고의 기술을 활용하여 전 세계에 자율 매장을 배치 중이다.
황재진 2023.06.15 18:05 PDT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텍스트 기반의 트위터를 겨냥한 새로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이 유명인과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텍스트 기반의 앱을 출시하는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논의는 있었지만, 아직 정식 버전의 앱에 접근한 이용자는 없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실제 UCLA에서 소셜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가르치고 있으며 초기 앱 설명 스크린샷을 공개한 리아 하버만 교수에 따르면 새로운 SNS는 이르면 6월에 출시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인스타그램과는 별개이지만 인스타 계정을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SNS는 최대 500자까지 작성할 수 있고, 사진, 최대 5분까지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앱은 마스토돈을 포함한 다른 트위터 경쟁 앱과도 호환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모방의 달인 메타, 머스크의 꿈 먼저 이룰까다른 지역의 매체들도 비슷한 뉴스들을 보도했는데요. 뭄바이에 본사를 둔 뉴스 사이트 머니컨트롤닷컴은 지난 3월 메타가 텍스트 기반 앱에 대한 계획을 검토 중이며, 내부 코드명이 P92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른 매체에서는 바르셀로나라는 코드명으로 출시를 계획 중이라는 언급도 나왔습니다. 현재 메타 플랫폼은 관련 주장에 대해 어떤 응답도 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업계에서는 일론 머스크 인수 후 방향성을 잃은 트위터에 대해 실망한 일부 이용자들이 대안을 찾아 나서면서 틈새가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하버만 교수는 "역사적으로 볼 때 메타는 다른 앱과 타사 도구에서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을 샘플링해 재창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라고 분석했는데요. 머스크가 트위터를 정보성 텍스트를 게시하는 것 이외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앱'으로 만들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 만큼 다른 플랫폼을 차용해 온 메타가 트위터보다 먼저 머스크의 꿈을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버만 교수는 분석했습니다.
권순우 2023.05.23 02:52 PDT
승승장구하던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위기를 맞았다. 제이피(JP)모건, 삼성, 아마존 등 기업과 금융사들이 잇따라 사내에서 챗GPT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나선 것. 최근 애플까지 이 대열에 동참하면서 강력한 ‘업무 생산성 도구’로 떠오르던 생성AI 챗봇의 입지가 약화하고 있다. 이들이 우려하는 것은 사용자와 기업의 ‘실수’로 인한 정보 유출이다. 직원이 실수로 대화창(프로포트)에 기밀정보까지 입력하거나, 챗봇이 오작동해 다른 사람의 채팅창에 이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조치. 이들의 금지, 제한 조치로 인해 생성AI 기업들은 자사 AI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사용자 데이터가 필요하지만, 이 데이터가 역으로 사용자를 떠나게 만드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다.
Sejin Kim 2023.05.21 10:50 PDT
우주를 향한 세계 최고 갑부들의 경쟁이 뜨겁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창업자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이야기다. 제프 베조스의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달 착륙선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두 갑부의 우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AP통신, CNBC 등 주요 언론에 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블루오리진 주도의 컨소시엄을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말 달 표면에 우주 비행사를 데려다줄 유인 달 착륙선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아르테미스는 나사가 1972년 아폴로 17호를 이용해 달에 착륙한 이후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사업이다. 블루오리진 주도의 컨소시엄에는 록히드마틴, 보잉, 허니비 로보틱스 등 항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나사 측에 따르면 블루오리진은 달 궤도에서 승무원이 이동하는 우주 정거장 게이트웨이와의 도킹, 달 표면의 우주 비행사 탐사를 위한 나사의 ‘인간착륙시스템(HLS·Human Landing System)'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블루문 착륙선을 설계, 개발, 테스트, 그리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또 설계와 개발 작업 외에도 이번 계약에는 오는 2029년 아르테미스 5호에서 승무원이 탑승하는 데모 비행에 앞서 한 차례 달 표면으로의 무인 데모 비행 계획도 포함됐다. 나사는 "총 수주 금액은 34억달러"라고 밝혔다. 나사는 작년부터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가동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11월 아르테미스 1호의 무인 왕복여행 성공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4명의 우주인을 테우고 달 정복에 나설 계획이다. 나사의 오리온 우주선은 4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워 달 궤도로 발사하고, 이곳에서 2명이 블루문으로 갈아탄 뒤 달에 착륙하는 방식이다. 달에 착륙한 우주비행사들은 일주일 동안 달 남쪽 지역으로 이동해 탐사 활동을 수행한 뒤 오리온 우주선으로 돌아와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사의 초기 달 탐사 능력을 입증하고, 달 궤도와 표면에서 반복되는 복잡한 임무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화성까지 탐사하기 위한 테스트 성격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였다. 나사 측은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 또 다른 인간착륙시스템 파트너를 추가하면 치열할 경쟁을 통해 비용절감효과를 가져오는 한편, 정기적인 달 착륙 주기를 지원하면서 달과 주변부 탐사와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프 베조스는 이날 트윗을 통해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는 여정에 @NASA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라고 적었다.
권순우 2023.05.20 07:0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