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스윗 대표 "글로벌 성공? 호랑이 굴로 가야 한다"
스윗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으로 협업솔루션 시장 신예 기업으로 떠올랐다. 이주환 스윗 대표(공동창업자& CEO)는 21일 미국 서니베일 AC호텔에서 열린 롯데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스윗은 메신저·메일·워드·클라우드·원격회의 등 기능을 제공하는 협업도구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이다. 스윗은 국내외 유명 벤처캐피탈에서 260억원을 투자받았으며 기업 가치가 3500억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 전략으로 실리콘밸리 현지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력한 기업 문화 형성도 필수 조건이다. 미국의 낙후한 인터넷 인프라는 어떤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