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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전기자동차(EV) 등 재생에너지 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부으면서 관련 사업군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때 백악관에서 '에너지 및 배터리' 등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담당하는 부국장이 직접 미국 정부의 시각과 선발 기준을 언급했다. 엘키 허드슨 백악관 정책기술부국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각) 주애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관,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 더밀크가 공동으로 개최한 '미국 신재생 에너지 동향' 세미나에서 백악관의 주요 EV-배터리 이니셔티브를 소개했다. 그는 미국 진출 기업의 핵심으로 꼽히는 보조금 지급 업무를 미국 에너지부와 진행하고 있다. 부서에는 전문 연구인력 등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재무부와도 긴밀히 협력 중이다. 그가 밝힌 보조금 원칙은 부품부터 국내 생산, 고용창출이다. 기업들이 봐야 할 중요 항목으로는 세액공제 항목 섹션 45X과 섹션 48C 등을 언급했다.
Sejin Kim 2023.09.14 07:44 PDT
미국의 전기차(EV) 시장은 재생에너지 시장의 선두를 가를 격전지가 됐다. 미국이 미중분쟁으로 중국을 벗어나 국내에서 전기차의 제조를 꾀하면서 막대한 보조금이 흐르고 있기 때문.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은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전역에 전기차(EV)와 배터리 생산시설을 건설, 공급망을 선점하려 한다. 한국 기업 입장에서 바야흐로 새로운 시장이 열린 셈이다. 이에 주애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회장 김재천) 실리콘밸리 테크 미디어 더밀크(대표 손재권)는 13일(현지시각) EV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신재생 에너지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 현장에는 업계 및 정부 관계자, 일반인 등 50여 명이, 웨비나에는 210명이 등록해 성황리를 이뤘다. 미국의 기업 지원 정책과 재생에너지 재활용 관련 기술을 고루 조망해 호응을 얻었다.
Sejin Kim 2023.09.14 07:09 PDT
The transition toward complete electrification in the global car industry has been accelerating in tandem with the tug of war between the US and China to lead in this fast-growing industry, amid deteriorating climate change concerns.In response to the worsening trade relations with China, the US has diversified its supply chain for EV components, including batteries, attracting manufacturing facilities to its soil.Against this backdrop, experts believe that now is the opportune time to leverage the EV momentum generated in the US thanks to newly implemented promotional laws for renewable energy.“The US Department of Energy has over $62 billion for the Bipartisan Infrastructure Law, plus additional funds for the Inflation Reduction Act,” said Elke Hodson, Deputy Director of Technology Policy at the DOE, at a conference held by The Miilk on Sept. 14 (Korea Time).“There’s a strong emphasis on ensuring that these investments truly make a difference in helping us reach our greenhouse gas goals,” she added.Through the BIL and IRA, the US government plans to invest over $430 billion in the nation's energy system for at least the next decade, aiming to provide long-term stability for domestic clean energy producers, manufacturers, and investors.Recent federal investments in the domestic energy sector are unlocking opportunities for workers and communities, making the clean energy transition profitable, beneficial, and more equitable for US businesses, workers, and communities, as she explained.
Youngwon Kim 2023.09.13 23:38 PDT
2023년은 가히 생성AI의 시대라 할 만하다. 오픈에이아이(OpenAI)가 만든 챗GPT가 돌풍을 일으키며 비즈니스 지형도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 생성AI에 뛰어든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메타는 올해 뛰어난 실적과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생성 AI 산업 인프라 서비스를 발판 삼아 빅테크에 등극했다. 테슬라는 전기차(EV) 충전 인프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넥스트 빅테크로 자리잡았다. 이들은 이제 월가에서 ‘매그니피센트(장엄한)7’으로 불린다. 매그니피센트7란 용어는 1960년대 서부 영화 ‘황야의 7인(Magnificent Seven)’에서 유래했다. 생성 AI를 장착한 7개 기업의 시가총액과 영향력이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는 의미다.
Sejin Kim 2023.09.12 01:41 PDT
생성AI 분야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요. 빅테크 기업들 중에서도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가 무서운 속도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메타는 오픈AI의 GPT-4를 뛰어넘을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는 새로운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새 AI모델은 불과 두 달 전에 메타가 출시한 '라마 2(Llama 2)'보다 몇 배는 더 강력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새 인공지능 시스템은 정교한 텍스트, 분석, 기타 출력을 생성하는 서비스 구축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메타 오픈소스 방식 장단점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뒤처진 AI 경쟁에서 선두를 따라잡기 위해 올초부터 별도의 생성AI 팀을 꾸려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작업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이러한 AI 학습에 사용되는 가장 업데이트된 엔비디아 칩 H100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메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에서 라마 2를 사용할 수 있도록 협업하고 있지만, 자체 인프라에서 새로운 모델을 훈련할 계획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새 모델 역시 이전 AI 제품과 마찬가지로 오픈소스로 공개해 기업들이 AI 기반 도구를 무료로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타의 오픈소스 접근 방식에 대한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는데요. 저렴한 비용과 적응성 측면은 장점으로 꼽힙니다. 그러나 잠재적으로 저작권으로 보호될 수 있는 정보를 사용할 때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고, 강력한 힘을 가진 도구가 허위 정보나 기타 나쁜 행동을 생성하고 퍼뜨리는 데 사용될 수 있는 광범위한 접근성 역시 단점이 될 수 있다고 WSJ은 덧붙였습니다.
권순우 2023.09.11 15:41 PDT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시대를 연 애플이 차를 만드는 동안, 전기차(EV)를 만드는 기업은 거꾸로 스마트폰을 만듭니다. 그 기업은 스웨덴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폴스타(Polestar, 티커명: PSNY)입니다. 폴스타는 2017년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지리의 합작투자로 시작했습니다. 테슬라의 라이벌로도 급부상하고 있죠.토마스 인겐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5일(현지시각) 미국 경제매체 씨엔비씨(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2월 폴스타4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출시에 맞춰 스마트폰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폴스타와 폴스타 모회사 지리(Geely)가 소유한 중국 기술기업 싱지메이주(Xingji Meizu)가 협업해 제작 중이죠. 폴스타는 해당 스마트폰을 프리미업급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중국에서 중가 스마트폰 제조에 주력하던 메이주도 고가 스마트폰 시장에 발을 담그게 됐습니다. 지난 8월 중국 청두 모터쇼에서 주문을 받기 시작한 폴스타4 SUV 쿠페 가격은 34만9800위안(약 4만7760달러)입니다. 이는 29만9900위안(약 4만달러)인 테슬라의 모델Y보다 비싸죠. 폴스타4 SUV 구매자는 해당 스마트폰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바퀴 달린 스마트폰’ 만든다자동차 기업이 휴대전화를 출시하는 것은 이례적입니다. 이들은 왜 굳이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까요? 이유는 자동차를 파는 시장에 있습니다. 이들의 주력 시장은 중국입니다. 중국에는 아직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널리 퍼져 있지 않죠. 이는 자동차 업체가 자사 차와 휴대전화 간 운영체제를 맞춤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의미기도 합니다. 메이주는 자체 운영체제인 플라이미(FlyMe)를 기반으로 폴스타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운영체제가 같다면 호환성도 높아집니다. 회사는 휴대폰에서 앱을 사용하고 차에 타면 동일한 앱이 자동차의 대시보드 화면에 표시되는 점을 예로 들었죠. 토마스 인겐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훌륭한 유럽 디자인을 중국에 가져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시장에 제공하는 제품과 소프트웨어는 매우 특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익모델 다각화라는 이점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소프트웨어, 앱, 서비스, 원격제어, 스마트폰 시동 등 기능을 번들로 판매할 가능성이 나옵니다. 사용 데이터를 제품 개선 등에도 활용할 수 있죠. 닐 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부사장은 CNBC에 “자동차제조업체가 스마트폰을 내놓을 경우 이동성이라는 측면에서 총체적이고 긴밀한 연결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는 애플 같은 플레이어와 같은 전략”이라고 평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Nio)도 오는 9월 자체 개발한 첫 휴대전화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Sejin Kim 2023.09.09 02:06 PDT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오스틴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앱트로닉(Apptronik)은 아폴로라는 이름의 전기로만 구동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키 5피트 8인치에 160파운드의 로봇은 55파운드를 들어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배터리를 교체하기 전까지 4시간 동안 작동이 가능합니다. 공장이나 창고 등 작업장에서 실제 작업을 위해 설계된 1세대 로봇으로 곱힙니다. 넘어지지 않게 걷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오래 충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요. 업계에서는 노인 돌봄 서비스나 음식 준비, 제조, 중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을 재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골드만 "휴머노이드봇 10년 후 미 제조업 인력 4% 대체" 현재 아폴로의 주요 임무는 창고에서 상자를 운반하는 것입니다. 엔지니어링을 검증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입니다. 앱트로닉은 향후 100대 미만 생산 이후 2024년 말까지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앱트로닉과 비슷한 단계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기업은 피규어, 어질리티 로보틱스, 생츄어리 AI 등이 꼽히는데요. 현대차가 소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개발하고 있는 테슬라도 여기에 속합니다. 지난해 11월에 발표된 골드만삭스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2025년~ 2028년 공장 환경에서, 2030년~ 2035년 사이에는 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골드만삭스는 "향후 10~15년 내에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60억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이러한 시장은 2030년까지 예상되는 미국 제조업 노동력 부족의 4%, 2035년까지 예상되는 전 세계 노인 돌봄 수요의 2%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권순우 2023.09.05 22:42 PDT
Bragging about the extraordinary profits yielded from EcoPro stocks has become a recent trend on social media. In one example, a day trader boasted a profit of 7.2 billion won ($5.4 million), with an astonishing profit rate of 3,773.6%.“I never expected to thank those shorting folks but now it’s time to enjoy the benefits,” wrote the trader, implying that the shorting of the company’s overheated stocks triggered a squeeze, propelling the shares to a peak of 1.3 million won ($971) on July 25. The stock surged by a further 19% to 1.5 million won ($1,120) the following day, before then slipping down by 19.79% to 985,000 won ($745.5) on July 27.Much like EcoPro, many other EV battery firms, including EcoPro’s affiliated companies and Posco FutureM, have seen their stocks experience a tumultuous roller coaster ride in recent months.
Youngwon Kim 2023.09.05 20:48 PDT
최근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미국 내 수요가 늘어나자 재활용 금속과 관련 재료 시장도 커지고 있다. 코발트 등 사용된 배터리로부터 원재료를 재활용, 셀 제조 업체에 다시 제공하는 이른바 ‘순환 공급망’ 시장이다. 특히, 리튬 이온 배터리 원재료를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배터리 독립을 독립을 위해서도 중요해졌다. 테슬라 공동창업자이자 전 CTO JB 스트라우벨(JB Straubel)이 설립한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스타트업(battery recycling startup) 레드우드 머터리얼즈(Redwood Materials)는 시리즈D라운드에서 10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것. 지난 2017년 스트라우벨이 창업한 설립된 이 회사는 재활용된 배터리로부터 원재료(리튬, 코발트, 니켈 등)를 뽑아내 리튬 이온 셀 제조 업체에 공급하는 이른바 순환 공급망 기업이다. 재활용 수거, 저장, 재료별 재활용, 수중 금속 정제, 배터리 부품 재제조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바다 주 카슨시티에 있는 테슬라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에서 배터리 셀 생산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시작했다. 레드우드 머터리얼즈는 시리즈D라운드에서 기업 가치 50억 달러로 10억 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이번 투자금 유치로 머티리얼즈의 총 자기 자본은 20억 달러가 됐다. 이번 라운드에는 골드만삭스, 캐프리콘 임팩트 펀드(Capricorn’s Technology Impact Fund), 마이크로소프트 기후 투자 펀드(Microsoft Climate Innovation Fund) 등이 참여했다. 레드우드는 이 투자금을 사용, 배터리 재생 부품 생산 용량을 늘리고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처음으로 미국에서 만든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의 배터리 소재를 구입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배터리의 대부분 재료는 중국에서 공급되거나 생산된다. 이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에도 배터리 공급망 미국 내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만들었다. 전기차 공급망 관련 전문 기관 벤치마크 미네랄(Benchmark Minerals)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리튬과 코발트의 각각 59%와 75%를 처리하고 정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캐나다와 미국을 합친 것보다 3%와 3.5%가 더 많았다. 리튬과 코발트는 리튬 이온 배터리 부품인 음극재(Cathode)를 생산하는 핵심 물질이다. 현 추세로 가면 중국은 오는 2030년 글로벌 양극재 시장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레드우드는 중국과의 격차를 해소하고 배터리 폐루프 공급망(closed-loop supply chain)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내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조만간 양극 동박(anode copper foil) 생산을 위한 175에이커 규모 재활용 시설을 네바다 스팍스(Sparks) 지역에 지을 계획이다. 이번 투자금 상당수 공장 건설에 들어간다.
Hajin Han 2023.09.03 15:4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