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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인 및 공공시장 대상 데이터 제공업체 피치북(PitchBook)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미국 벤처캐피털전망 보고서`(2021 US Venture Captital Outlook)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실리콘밸리 내 벤처캐피털(VC) 거래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20% 미만으로 줄어드는 탈(脫) 실리콘밸리 현상이 가속화된다. 또 바이오테크·제약업종에 대한 기록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소수의 검증된 운용사에 VC 자금이 집중되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올해 미국 증시에서 붐을 일으켰던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상장은 내년에는 주춤하고 VC는 스팩상장이 아닌 직접 IPO 방식으로 10억달러 이상 자금회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제임스 겔퍼 피치북 수석 전략가는 "코로나19를 포함해 새로운 행정부의 세금과 이민, 무역 관련 정책 등이 새해 VC 투자자와 기업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비록 거시적 불확실성이 매우 높지만, 터널의 끝에서 빛이 보이고 있으며 자본시장에서 혁신의 기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피치북은 2021년 미국 밴처캐피털 시장에서 다음의 8가지 변화를 예상했다.
송이라 2020.12.16 10:46 PDT
링크드인 공동창립자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가들은 "코로나 시대에 발생한 새로운 기회들 중 장기적으로 영향을 가져갈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스타트업 CEO들이 가장 먼저 만나고 싶어하는 기업자이자 실리콘밸리 최고 투자자로 잘 알려진 리드 호프만 링크드인 공동창립자 겸 회장과 그와 함께 블리츠스캐일링(Blitzscaling)을 공동 저술한 실리콘밸리 기업가 크리스 예(Chris Yeh)는 지난 3일(현지시간) 디지털로 개최된 웹서밋 2020에서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비결`이란 주제로 대담을 가졌다.
한국 스타트업이 유니콘이나 데카콘으로 가는 ‘스케일업' 단계에 접어들었다.실리콘밸리 혁신자문회사인 마인드더브릿지(Mindthebridge)는 ‘테크 스케일업 한국-2020’ 보고서를 내고 한국 스타트업이 인구 규모 기준으로 스케일러&슈퍼 스케일러 규모의 투자를 가장 많이 받았다고 분석했다. 스케일러는 1억 달러(약 1110억원), 슈퍼 스케일러는 10억 달러(1조1170억원) 이상 투자금을 모으는 기업을 말한다. 한국은 현재 24개 스케일러 기업이 있는데 게임 비즈니스가 앞도적이지만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마인드더브릿지는 2017년부터 한국 스타트업이 새로운 규모로 확장하면서 투자금이 모이는 현상을 목격했다. 스케일업 단계에 들어선 한국 스타트업 46%는 설립된 지 5년 밖에 안된 기업이다. 86%는 10년 이상이 되지 않았다. 생태계가 젊지만 규모가 커지고 있다.마르코 마르누치 마인드더브릿지 CEO는 “한국은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외국 VC로부터 투자가 많다"며 “한국 스타트업의 세계화 요소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인순 2020.11.21 21:09 PDT
코로나19가 휩쓴 올해 실리콘밸리 VC(벤처캐피털)들은 어떤 섹터(sector, 산업군)에 주목했을까?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파크랩 15기 데모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VC 투자 트렌드 전망’ 세션에 참석한 실리콘밸리 유명 투자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다양한 기업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입을 모았다.투자 대상 기업의 설립자와 직접 대면할 수는 없지만 온라인 미팅, 평판 조회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회로 바꾸고 있는 3대 섹터로 헬스케어, 소셜네트워킹(SNS), 핀테크(FinTech)를 꼽았다.
박원익 2020.11.17 23:39 PDT
케빈 하츠(Kevin Hartz)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 설립자는 지난 13일(현지 시각) “스팩에 대한 VC(벤처캐피털) 펀드의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벤트브라이트(티커: EB)는 지난 2018년 9월 뉴욕 증시에 상장한 세계 최대 이벤트 중개 플랫폼이다. 성공적인 스타트업 창업가이자 페이팔, 에어비앤비, 핀터레스트 초기 투자자이기도 한 케빈 하츠는 지난 8월 스팩(티커: AONE)을 설립, 2억달러(약 2200억원)를 모금했다.그는 이날 실리콘밸리 테크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개최한 ‘2020 SPAC 컨퍼런스’에 참석해 스팩의 장점을 설파했다. ‘백지수표’ 회사를 만들어 증시에 우선 상장한 후 합병 기업을 찾는 스팩의 방식이 전통적인 벤처투자 방식보다 효율적이라는 주장이다.실제로 링크트인(Linkedin·비즈니스 중심 소셜미디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 창업자이자 벤처투자사 그레이록파트너스(Greylock Partners)의 파트너인 리드 호프만(Reid Hoffman)이 9월 스팩을 설립했고,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인 빌 애크먼 (Bill Ackman)은 올해 7월 스팩을 설립해 역대 최대 규모인 40억달러(약 4조4300억원)을 모금하기도 했다.
차세대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기술 개발 경쟁이 뜨겁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기업이 재택, 원격근무를 확대하면서 이런 추세가 가속화한다.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2021년 여름까지 재택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다른 글로벌 기업 역시 업무 연속성 확보, 생산성 제고를 위해 관련 기술과 서비스 도입에 관심을 쏟고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는 대부분의 지식근로자가 올해 줌(Zoom), 팀즈(Teams), 슬랙(Slack)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일하는 데 익숙해졌다고 보도했다.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현실과 가상 세계를 병합해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는 방향으로 발전 중이다. 다양한 협업 도구를 사용하거나 개발하며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김인순 2020.11.03 23:38 PDT
VC업계 79%, 바이든에 기부실리콘밸리와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국 벤처투자가(VC, Venture Capitalist)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호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조사 업체 피치북과 정치자금 감시단체 CRP(Center for Responsive Politics)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미국 VC업계가 지출한 기부금 중 79%가 민주당과 바이든 후보에게 흘러갔다.트위터,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등에 투자한 샌프란시스코 기반 VC SV Angel을 설립한 론 콘웨이(Ron Conway), 구글, 야후, 페이팔 등에 투자해 '실리콘밸리 VC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모리츠 세쿼이아 캐피탈(Sequoia Capital) 파트너 등이 조 바이든 후보에게 기부했다. CRP에 따르면 VC업계가 이번 대선 기간 기부한 정치 기부금 총액(10월 23일 기준)은 6970만달러(약 791억원)로 2016년 대선 기부금(3700만달러, 약 420억원)의 두 배에 달한다. 민주당 후보 선호 경향도 지난 대선보다 9%포인트 더 짙어졌다. 2016년의 경우 전체 기부금의 70%가 민주당 후보에게 기부됐다.
박원익 2020.11.02 23:14 PDT
미 캘리포니아는 코로나 팬데믹이 줄어들지 않고 지난 2주간 사망률이 34%나 늘었다. 때문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재택근무(WFH : Work From Home)를 연장하고 있다. 구글(Google)이 20만명에 달하는 전직원의 재택근무를 내년(2021년) 6월까지로 연장하기로 발표한데 이어,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Facebook)이 내년 7월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우버(Uber)도 희망하는 직원들은 내년 6월까지 집에서 근무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위터(Twitter)는 직원들이 ‘영원히’ 재택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해 ‘리모트 퍼스트(remote first)’ 시대를 선도하기도 했다. 아마존(Amazon), 애플(Apple) 등에 근무하는 실리콘밸리 직원들은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진 않았지만 재택근무가 2021년 여름까지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적어도 1년은 더 이 상태가 지속된다는 뜻이다.앞으로 1년. 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 생활양식까지 바뀌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손재권 2020.08.06 21:32 PDT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은 올해 2분기 벤처투자 트렌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한 마디로 정리하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2분기 VC(벤처캐피털) 투자 건수가 증가했고, 2분기 전체 투자금액이 1분기보다 소폭(1%) 감소했으나 크게 타격 받은 수준은 아니었다.상반기 전체를 놓고 보면 팬데믹 상황에서의 VC 투자 트렌드 변화가 두드러진다. 투자 건수는 17% 줄었지만, 투자금액은 7% 감소하는데 그쳤다. VC들이 더 신중하게 투자할 회사를 고르는 대신 투자할 만한 회사에는 여전히 아끼지 않고 돈을 투자했다는 의미다. 특히 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영향을 받는 인터넷, 헬스케어 분야에 자금이 쏠렸다. 전문가들은 유망 섹터 자금 집중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익 2020.07.18 01:40 PDT
1. 스타트업이 직면한 베어 마켓(Bear Market) - 높은 기업가치 선정 불가: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증가 -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 성장보다는 생존2. 스트레스 테스트 - 코로나바이러스로 성장동력을 잃은 VC와 CVC3. 비전과 사명을 재점검하라4. 일단 피한다. 그리고 힘을 합친다 -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뭉치는 실리콘밸리 VC,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들 - 태스크포스 조직,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 등5. 곰은 결국 지나간다 - 곰을 피하고 기회를 만났다: 구글, 페이팔, 에어비앤비, 스퀘어, 스트라이프 - 한인 스타트업들의 대응: 센드버드의 라운디 인수, 팬텀AI의 투자 유치 성공6. 곰이 사라진 후, 뛰어가려면 - 기업이 현재 어떤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적절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