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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쇼를 통해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저에게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이벤트 주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OO님. 새해 테크 및 비즈니스 트렌드를 예측, 분석해 미리 대비하기 위해 더밀크가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주최한 '트렌드쇼2024'가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트렌드쇼는 주목해야 할 트렌드를 콕콕 짚어주는 족집게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어스랩, ACE ETF(한국투자신탁운용), 휴넷CEO, 카카오, 네이버, KT, 플로우 등이 후원했다. 올해 트렌드쇼에서는 인공지능, 거시경제, 메타버스, ESG 및 기후테크, 모빌리티, 소비자 및 세대, 스마트시티, 테크트렌드7 등 각 영역에서 최고 전문가들이 각각 2024년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전망했다.
Youngwon Kim 2023.11.23 23:35 PDT
최근 글로벌 경제시장이 녹록지 않다. 인플레이션은 계속되고 있고, 이를 잡기 위해 각국 정부는 금리를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변화의 속도는 이전보다 더 빨라졌고, 더 파괴적이다. 작년 11월, 오픈 AI가 공개한 GPT-3.5는 단 두 달 만에 구독자수 1억 명을 넘기며 올해 챗GPT 돌풍을 일으켰다. 우리는 이 시기를 AI기술의 오펜하이머 모멘트라고 부른다. AI기술 자체가 혁신이지만, 그 기술이 가지고 올 변화의 파괴력을 가늠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오픈 AI의 CEO 샘 알트먼은 이사회의 ‘쿠데타’ 사건으로 해고 됐다. 그리고 해고된 지 5일 만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픈 AI 직원들의 지지를 받고 다시 오픈 AI로 복귀했다. 그의 복귀는 AI기술의 진화가 이전보다 더 빨리질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불안감이 뒤따르는 것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그 불안감에 휩싸여 주저앉으면 모든 것이 끝이 난다. 불안감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은 그 불안감의 근원으로 깊이 파고드는 것이다.더밀크는 불확실한 시대 속 확실한 방향을 보여주기 위해 트렌드쇼를 매년 개최한다. 올해 트렌드쇼 2024는 11월 24일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공동 주최한다.
Youngwon Kim 2023.11.23 01:15 PDT
제너럴 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사업부 크루즈(Cruise) 책임자 카일 보그트(Kyle Vogt)가 20일(현지시각) 사임했습니다. 크루즈의 공동 창업자인 보그트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고로 주 및 연방 규제 당국의 조치를 받게 된 것에 대해 해당 부서 직원들에게 사과했고, 그 다음날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캘리포니아 당국이 보행자 충돌 사고와 부상으로 캘리포니아 주에서 무인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권리를 취소한 후 크루즈는 10월 말 로보택시 서비스를 사실상 중단했는데요. 보그트 CEO는 미국 당국이 운행 허가를 취소한 뒤 발생한 손실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보그트의 사임으로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이는데요. 레벨3(완전 자율주행 전 단계) 자율주행차에 대한 정부의 통제 강화와 책임 여부를 둘러싼 제조사와 사용자 혹은 피해자 간의 갈등이 현실화됐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자율주행 레벨3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여론까지 더해지며 자율주행차에 대한 우려도 커지게 됐습니다. 크루즈와 관련된 가장 심각한 사고는 10월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했습니다. 크루즈 로보택시와 보행자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건 이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크루즈의 무인택시 운행 허가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크루즈는 미국에서 운영 중이던 무인택시 서비스를 중단하며 950여 대를 리콜했습니다. 👉자율주행 레벨3 논란, 그럼에도 업계 투자는 계속될 것 미 도로교통안전국의 발표와 캘리포니아 당국의 무인 차량 운행 허가 취소 조치에 따라 크루즈는 무인 택시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지만, 자율주행 기능을 위해 운전자가 탑승한 채로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보그트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제 리더십 아래에서 우리는 진로를 벗어났고, 이로 인해 많은 크루저 운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어 유감이다."라고 썼습니다.그는 이어 "CEO로서 저는 오늘날 크루즈가 처한 상황에 대해 책임을 집니다"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이미 일어난 일을 좋게 무마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는 안전, 투명성, 커뮤니티 참여를 두 배로 강화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루즈의 경쟁사인 구글의 지주사 알파벳이 운영하는 웨이모(Waymo)는 아직도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는데요. 웨이모는 안정적인 운행으로 쌓인 데이터에 기반해 택시를 운영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크루즈가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안전 요소를 등한시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기림 2023.11.22 18:37 PDT
"이제 챗GPT를 어떻게 믿고 쓸 수 있겠어요?" 지난 20일(한국시간) 오전 '샘 알트만 왕의 귀환? 오픈AI는 어떻게 될까?'라는 뷰스레터를 보내드린 이후 전개된 상황을 보며 더밀크 독자 김O영 님께서 보내주신 의견이었습니다.세상을 바꿀 것이라 믿었던 혁신 기업이 붕괴되고 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목격 하면서 "과연 서비스는 믿을 수 있나?"란 의문이 생겼다는 것입니다.샘 알트만은 생성AI 혁명을 진두지휘하며 회사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비영리재단에서 900억 달러(약 115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지닌 회사로 성장시킨,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CEO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그가 오픈AI를 떠나 MS로 떠난 이상 AI를 둘러싼 환경은 결코 예전같진 않을 것입니다. 오픈AI 이사회는 되돌릴 시간이 있었지만 새 CEO를 임명하며 퇴로를 닫았습니다. 안전하고 개방적인 AI를 위해 존재한다는 오픈AI의 미션에 충실한 판단이었는지 몰라도 AI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오픈AI 직원의 엑소더스를 유발하며 빅테크 기업의 AI 개발 경쟁을 촉발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비전과 미션은 '행동'을 통해 달성되고 소비자(이용자)가 동의하고 따라야 달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오픈AI 이사진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회사 직원 770명 중 700명 이상이 이사회 멤버를 해임하라는 서명에 동의하는 서명을 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사태의 승자입니다. 샘 알트만과 그레그 브록먼을 전격 영입, 새 AI 연구조직을 맡기며 사실상 오픈AI를 인수하게 됐습니다.반면 오픈AI의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오픈AI와 협력하던 기업들이 앤트로픽, 구글, 코히어 등 경쟁사로 올겨갈 것을 검토 중이기 때문입니다. 900억 달러 가치의 회사가 단 3일만에 붕괴 직전입니다. 오늘은 살시간으로 변하는 오픈AI 사태를 정리하고 그 의미를 (지금 버전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의! 또 다른 반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손재권 2023.11.21 07:08 PDT
17일(현지시각) 오픈AI가 ‘AI 간판스타’ 샘 알트만 공동창업자를 급작스레 해임한 이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샘 알트만 및 그렉 브록만 공동창업자는 마이스로소프트에 합류해 고성능AI 연구팀(advanced AI research team)을 이끌기로 했다. 샘 알트먼이 투자사이자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로 이적, 오픈AI와 갈라서듯 보이면서 ‘오픈AI 1강 체제’로 굳어지는 듯 보였던 산업 지형도가 요동치고 있다. 현재도 오픈AI 사태는 라이브로 업데이트되며 시시각각 변동 중이다. 생성AI 산업이 어떻게 재편될지를 두고 주목해야 할 큰 관전포인트를 더밀크가 정리했다.
Sejin Kim 2023.11.21 05:48 PDT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는 20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AI 엔터프라이즈(기업 대상 제품) 혁명에 동참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픈AI 이사회(4명. 일리야 수츠케버, 애덤 디안젤로, 타샤 맥컬리, 헬렌 토너)가 지난 금요일(17일) 샘 알트만 공동창업자의 해임을 결정한 후 90%에 달하는 오픈AI 직원들이 “이사회 전원 사퇴”를 요구하며 회사를 떠나겠다고 밝히자 공개적으로 영입 제안을 한 것이다. 해임된 샘 알트만, 스스로 회사를 그만둔 그렉 브록만 오픈AI 공동창업자는 마이크로소프트에 합류해 ‘발전된 AI 연구팀(advanced AI research team)’을 이끌기로 한 상태다. 마크 베니오프 CEO의 글은 지난 사흘간 오픈AI와 AI 업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2015년 설립 후 8년간 오픈AI를 이끌어 온 공동창업자의 갑작스런 축출, 직원·주주·이해관계자와의 불투명한 소통이 AI 산업을 선도하던 혁신 기업의 근간을 송두리째 흔들고 말았다. 샘 알트만의 마이크로소프트 합류, 오픈AI의 우수한 AI 연구자, 개발자들의 이탈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생성형 AI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박원익 2023.11.20 19:24 PDT
오픈 AI의 성공과 비상만큼 내부 갈등 해결 속도도 빨랐다. 금요일 해고되었던 전 오픈 AI CEO 샘 알트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전격 영되면서 오픈AI 쿠데타 사건은 일단락이 되는 분위기다.사티야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자신의 엑스(X,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픈 AI에서 해고된 샘 알트만 영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픈 AI의 공동창업자 겸 사장인 그렉 브록만(Greg Brockman)도 영입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새롭게 꾸려지는 AI리서치 팀을 이끌 것이라고 나델라 CEO는 밝혔다. 반면 오픈 AI CEO로는 에밋 쉬어(Emmett Shear) 전 트위치 공동 창업자가 임명됐다. 샘 알트만은 오픈AI에서 해고된 직후 이사회에 참석, 회사 복귀를 노렸다. 오픈AI 투자자들이 샘의 복귀를 원했기 때문. 하지만 이사회는 뜻을 굽히지 않았고 샘은 회사를 박차고 나왔으며 그 새 나델라의 전화를 받고 결정을 내렸다. 9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고 비상장기업이자 AI 기업 오픈AI의 '샘 알트만 사태'는 이렇게 1막을 내렸다.
Youngwon Kim 2023.11.20 01:49 PDT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원익입니다.놀랐습니다. 지난 금요일(17일, 현지시각) 저는 코넬 클럽(Cornell Club of New York)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IR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맨해튼 거리를 걷다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CEO가 회사에서 쫓겨났다”는 속보를 접했습니다.사실이었습니다. 오픈AI 회사 공식 블로그와 X(옛 트위터) 계정에 ‘리더십 교체 발표’라는 글이 올라온 시각은 오후 3시 28분(서부 기준 낮 12시 28분). 약 20분 전에 발표된 소식은 급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10일 전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오픈AI 데브데이(OpenAI DevDay)’ 기조연설자로 등장, 스티브 잡스 못지않은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전날(1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일은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수석과학자 일리야 수츠케버(Ilya Sutskever)가 주도한 일종의 ‘쿠데타’임이 드러났습니다. 샘 알트만과 오픈AI 내부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더밀크가 주말 동안 미국 현지에서 취재·분석한 풀 스토리를 전해 드립니다.
박원익 2023.11.19 18:17 PDT
이번 사건은 내부에서 사업적 확장을 추진했던 알트만과 비영리재단의 성격을 강조한 기존 이사진과의 갈등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때 알트만 창업자가 이사회와 갈등을 빚으며 그간 추진했던 사업이 수면 위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알트만 창업자의 다음 행보를 눈여겨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오픈AI에서 샘 알트만 CEO를 급작스레 축출해 실리콘밸리가 발칵 뒤집어진 가운데 사건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요 투자사이자 협업사인 마이크로소프트를 주축으로 투자사들이 샘 알트만 창업자 복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탓. 19일 알트만 창업자는 복귀와 AI 벤처 설립 카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jin Kim 2023.11.19 09:54 PDT
챗GPT(ChatGPT) 개발사 오픈AI(OpenAI)의 설립자 샘 알트만이 CEO 자리에서 쫓겨났다. 오픈AI 이사회는 17일(현지시각) 현 CEO인 샘 알트만의 사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후임 임시 CEO로는 현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는 미라 무라티(Mira Murati)가 내정됐다. 오픈AI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그가 일관되게 솔직하지 못하다고 판단, 이사회 수행 능력을 저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가 오픈AI를 계속 이끌게 둘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사회는 “알트만의 사임은 이사회의 신중한 검토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후임 CEO를 찾기 위한 검색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사회는 이어 “오픈AI는 AGI(범용인공지능)로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준다는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사회는 이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픈AI의 설립과 성장에 기여한 샘 알트만의 공헌에는 감사하지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사회는 또 “미라 무라티는 회사의 연구, 제품, 안전 부서를 이끌고 있는 리더로서 임시 CEO를 맡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그녀가 전환기에 오픈AI를 잘 끌어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관련 기사: 미라 무라티 임시 CEO 내정자는 누구?
박원익 2023.11.17 13:23 PDT
세계 최고의 부자들은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수년 동안 인공지능의 위험에 대해 경고해 왔습니다. 그는 최근 초지능 로봇(Supersmart Robot)이 노동자를 대체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 유토피아적인 비전을 그리고 있는데요. 그는 최근 리시 수낙(Rishi Sunak) 영국 총리와 공개적으로 나눈 대화에서 "우리는 풍요의 시대에 살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수낙 총리는 일이라는 행위가 의미를 부여한다고 믿는다며 머스크의 예측에 대해 몇 가지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머스크는 AI의 위협에 대해 이야기할 때 종종 영화 터미네이터나 로봇이 창조자를 공격하는 공상과학 작품에 나올 법한 종말 시나리오를 이야기하곤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 머스크는 자신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셈인데요. 그가 CEO로 있는 테슬라의 기업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유 중 하나는 개인 비서부터 공장 근로자까지 모든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옵티머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머스크는 지난 7월 한 컨퍼런스에서 "로봇 공학과 결합된 디지털 슈퍼 인텔리전스는 장기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거의 무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도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추진하면서 노동자가 충분하지 않으며 저출산이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머스크 CEO "보편적 기본소득 아니라 보편적 고소득 갖게 될 것"머스크는 불편하거나 위험하거나 지루한 일을 로봇이 대신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머스크만은 아닙니다. 지난 4월 골드만삭스는 생성 AI가 향후 10년 동안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을 7% 증가시킬 수 있으며, 미국 직업의 약 3분의 2가 AI로 부분적으로 자동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이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열린 월스트리트 저널의 테크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저명한 벤처 캐피털리스트인 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는 "앞으로 10년 안에 AI가 모든 업무의 '80% 중 80%'를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코슬라는 "이러한 기술을 채택하는 국가에서는 25년 안에 사람들이 사회에서 일할 필요성이 사라질 것"이라며 "보편적 기본소득이 최소한의 기준을 보장하고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기림 2023.11.15 19:0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