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10년, 에이전트 세상이 왔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와 글로벌 혁신 현장에서 최신 AI 산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해드리는 박원익의 AI인사이트입니다.“알파고 대국 이후 한국은 구글에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27일(현지시각) 서울 포시즌스 호텔. 구글 딥마인드 설립자이자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데미스 허사비스 CEO가 배경훈 부총리 겸 대한민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양해각서(MOU)에 서명했습니다.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이 펼쳐진 그 장소였습니다.👉추론 AI 시대를 연 결정적 순간들, 그리고 미래(무료)이번 파트너십은 10년 전 알파고 대국으로 AI의 엄청난 잠재력을 전 세계에 처음 알린 구글과 대한민국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큽니다. 허사비스 CEO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면담하고 삼성전자·SK·현대차·LG 등 주요 기업 경영진과도 연쇄 회동했습니다.알파고 쇼크 후 10년, AI는 바둑판을 벗어나 생명과학·기후·에너지 등 인류의 과학적 난제를 직접 풀어내는 단계로 진화했습니다. 특히 스스로 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agent, 대리인)’는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인간의 업무 일부를 대체하며 이미 파괴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죠. 더밀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직접 취재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의 발표들이 그 증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