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7:23am ET]뉴욕증시는 21일(현지시각) 긍정적인 실적과 8개월 만에 최고치로 오른 소비자신뢰지수, 그리고 한층 더 낮아진 인플레이션 기대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오른 후 보합세를 보였다. (다우 -0.23%, S&P500 -0.20%, 나스닥 -0.25%)나이키(NKE)가 예상보다 강력한 실적으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면 22일(현지시각) 발표한 마이크론(MU)의 실적은 충격적인 부진과 우울한 전망으로 반도체 부문 전반에 걸쳐 하락세를 견인했다. 자산시장동향[7:33am ET]핵심이슈: 샘 뱅크먼 프리드는 8건의 사기 및 선거자금 위반 혐의로 연방 법원에 출두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 의회에 지지 호소, 푸틴은 군 수뇌부에 무제한적인 지원 약속하며 전쟁 장기화 시사 /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백만명에 5천건의 사망자 발생하며 급속 확산.금리와 달러: 달러 인덱스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중국의 코로나 확산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되며 강세. 국채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하락 전환.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급격하게 하락하며 수요의 강세를 보여주며 한 달 만에 최고치로 상승. 금은 달러 강세에 하락 전환.강력한 고용시장과 견고한 성장 [9:31am ET]미 노동부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마감된 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1만 6천건으로 시장의 추정치였던 22만 2천건보다 낮계 집계됐다. 지속적으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실업자들의 수도 167만명으로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한 인력난에 시달리며 해고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별도의 보고서로 발표된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은 최종 연간 3.2%가 성장해 이전 추정치였던 2.9%보다 더 높았다. 상무부는 소비자 지출과 비주거용 고정 투자가 이전보다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밝혔다. 이로써 미국 경제는 1,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이어 강력한 성장으로 회복 반등에 성공했다.마감시황[4:18pm ET]뉴욕증시는 견고한 성장 데이터에도 마이크론의 부진한 실적에 집중하며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부진한 실적과 우울한 전망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침체로 이어지면서 나스닥이 가장 큰 충격을 흡수했다. 테슬라 역시 일부 차량의 연말 할인 프로모션을 발표했으나 이는 그대로 수요 둔화와 기업 이익의 하락 우려로 나타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다우 -1.05%, S&P500 -1.45%, 나스닥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