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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투자 인사이트]👉투자의 봄이 왔다...IPO 기대주 빅3 등판에 열기 활활[더밀크알파 개별주 분석]👉모건스탠리, 올해 S&P500 5000 간다...놓쳐서는 안될 수혜주 탑픽 3👉엔비디아, 파괴적 기술의 시대를 선포했다...월가의 뜨거운 낙관론[더밀크 유투브]👉인공지능 열풍! 이 기업은 꼭 기억하세요 👉미 고용시장, 드디어 정점 지났다: 고용 보고서와 제조업 PMI 분석 👉산업의 회복, 리쇼어링 인프라 붐의 최대 수혜주 유나이티드 렌탈
크리스 정 2023.09.02 16:00 PDT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29일(현지시각) “오랫동안 이 순간을 준비해 왔다. 구글이 TPU(Tensor Processing Unit, AI용 반도체 칩)와 GPU(그래픽처리장치), 파운데이션 모델(AI 기초 모델)과 인프라에 투자해 온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피차이 CEO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 키노트에 등장, 구글의 AI 기술력과 AI를 활용한 업무 방식 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인 ‘버텍스AI(Vertex AI)’가 더 많은 일을 가능케 하고, 지메일(Gmail), 독스(Docs) 등으로 구성된 워크스페이스(Workspace)에 적용된 생성 도구 AI ‘듀엣AI(Duet AI)’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클라우드는 연구실을 벗어난 AI, 모두에게 유용한 AI의 핵심이다. 기업이 AI 기술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데이터 안전성(Safety)과 확장성(Scalability)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보안 기능을 지닌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주요 연사(Featured speakers)’ 목록에 올라 있지 않던 순다르 피차이 CEO가 오프닝에 깜짝 등장한 것만 봐도 구글이 ‘AI와 클라우드’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사전 예고 없이 이날 기조연설 무대에 등장한 것 역시 마찬가지다. 구글과 엔비디아는 이날 구글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H100 GPU 기반 슈퍼컴퓨터인 ‘A3’ 인스턴스(가상 머신, virtual machines)를 다음 달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구글은 엔비디아 GPU와 별도로 AI 전용 칩인 TPU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음에도 구글 클라우드에서의 생성 AI 기능 극대화를 위해 엔비디아와 손을 잡았다.
박원익 2023.08.29 14:34 PDT
✔ 조나단 크린스키, BTIG 최고 기술전략가: 어젯밤 엔비디아의 실적이 발표된 직후 나스닥의 반응이 (긍정적인 면으로)상당히 강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오늘 아침의 반응은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오늘의 반응이 더 중요하다. ✔ 아담 크리스풀리, 바이탈 놀리지 설립자: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기술주 급등은 급격히 사라졌다. 기술주가 상승세를 잡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이 분야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선행투자가 있었고 GPU 수요 증가가 엔비디아 외에는 다른 기업에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 벤 에몬스, 뉴엣지 웰스 수석 포트폴리오 전략가: 성장이 다시 시작되며 엔비디아가 새로운 성장 경쟁을 촉발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경쟁할 수 있는 브로드컴이나 AMD, 그리고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와 기업들의 가치가 급등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볼때 이 기업들은 더 매력적.✔ 스티펠,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우리는 오랫동안 엔비디아가 대규모언어모델과 생성AI에 대한 투자 증가의 주요 수혜자로 인식했다. 하지만 우린 1조 달러 규모가 넘는 데이터 센터 인프라가 범용에서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될 가능성과 기회를 과소평가했다. 목표가 600달러로 상향 조정. ✔ 골드만삭스, "비중확대 의견 유지": 공급 부문의 개선으로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 우린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뿐 아니라 기타 상용 반도체 공급업체와의 새로운 경쟁을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우린 엔비디아가 경쟁력 있는 해자로 단기적으로 가속 컴퓨팅 분야의 산업 표준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가 495달러에서 605달러로 상향. ✔ 도이치뱅크, "중립 의견 유지": 많은 기대를 모았던 실적 보고에서 엔비디아는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실적과 AI 컴퓨팅 수요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회사의 전망은 심지어 더 인상적인 수준. 하지만 우린 더 매력적인 진입점을 기다리며 중립 등급을 유지한다.
크리스 정 2023.08.28 14:01 PDT
"문샷씽킹을 아십니까?"지난 2020년 2월 24일, 처음으로 보낸 '뷰스레터(Viewsletter)'는 이 질문으로 시작했습니다. 뷰스레터는 단편적 '뉴스'를 보내드리는 것이 아닌 미국 현지에서 '시각과 관점'(Views)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더밀크의 서비스입니다. 이렇게 시작했던 뷰스레터가 2023년 8월 28일, 3년 6개월만에 '500호'를 맞이했습니다. 100호를 돌파한 더밀크의 투자레터인 '밀키스레터' 와 글로벌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는 '스타트업 포커스', 그리고 최근 시작한 C레벨을 위한 'CEO 포커스' 등 분화 된 레터를 포함하면 800호에 가까운 뉴스레터를 보내드렸습니다. 그 동안 뷰스레터를 아껴주신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은 뷰스레터 500호를 맞아 더밀크의 새로운 서비스와 계획을 소개해 드립니다.
손재권 2023.08.27 23:16 PDT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급등하는 실질금리의 원인과 영향...잭슨홀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주식이 다시 떨어지는 이유...원인과 대처법을 찾아라![더밀크알파 개별주 분석]👉엔비디아, 파괴적 기술의 시대를 선포했다...월가의 뜨거운 낙관론👉이번주 월가 투자의견 Top10: NVDA, ADBE, TSLA, AMZN, MNST etc👉워런 버핏, 투자전략 변화 조짐... 2분기 주택 건설에 베팅👉가속화되는 아마존의 성장 플라이휠...모건스탠리의 4대 포커스는?[더밀크 2분기 실적분석]👉엔비디아 실적 찢었다! 젠슨 황 CEO, "생성AI 군비경쟁은 이제 시작"
크리스 정 2023.08.26 19:39 PDT
마감시황[4:24pm ET]뉴욕증시는 엔비디아에 의해 촉발된 기술주 랠리가 잭슨홀 미팅의 시작과 함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국채금리가 급등,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급격히 무너지며 하락했다. (다우 -1.08%, S&P500 -1.35%, 나스닥 -1.87%)잭슨홀 미팅 앞두고 기술부문 최악의 퍼포먼스[3:32pm ET]엔비디아의 빛나는 실적과 전망에도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며 국채금리가 급등, 기술 부문이 2%가 넘게 하락하는 등 최악의 퍼포먼스를 기록했다. 실적 발표 직후 10% 가까이 급등했던 엔비디아 역시 대부분의 상승세를 반납하며 0.1% 상승에 그쳤다.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에 함께 환호했던 반도체 기업들도 충풍낙엽처럼 흩어졌다. AMD는 7%에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하며 반도체 그룹 내에서 가장 하락폭이 컸고 태양광 기업 엔페이즈 에너지와 솔라엣지 등의 성장주 역시 각각 6%와 5% 이상 하락했다. 소파이, "강달러와 높은 금리...조심해야"[2:51pm ET]미국 경제가 다른 주요 경제권과 비교해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나타나고 있는 달러의 강세와 금리의 차이가 향후 미국 경제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리즈 영 소파이 투자 전략 책임자는 "탄탄한 경제 데이터는 좋은 징조다. 하지만 현재 이 개념의 문제는 통화정책이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는데에 있다."며 높은 국채금리가 기업들의 차입비용을 높혀 부담을 가하고 강달러는 미국 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 수준까지 꾸준히 떨어지기를 바라는 시점에 이런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며 "긴축 통화의 의도된 효과와 차입비용의 증가, 그리고 강달러로 인한 다국적 기업의 역풍을 모두 감안한다면 위험해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 전했다. 마리오 센테노 ECB 위원, "유럽 침체 위험...긴축 조심해야"[2:12pm ET]마리오 센테노 ECB 운영위원회 위원이 유럽의 경기 침체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유럽중앙은행이 향후 긴축 스탠스를 결정하는 데 신중해야 할 것이라 주장했다. 포트투갈 은행 총재이기도 한 마리오 센테노 총재는 잭슨홀 미팅에서 "ECB으 ㅣ긴축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후퇴가 상승보다 빠르다."며 "지난 6월 전망했던 경기 침체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수잔 콜린스, "금리 정점 아니다...추가 인상 할 수도"[1:41pm ET]잭슨홀 미팅이 진행되면서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을 흔들고 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추가 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며 아직 연준이 금리의 정점을 선포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매파적인 발언을 했다. 콜린스 총재는 "금리의 정점이 가까워 졌을지도 모르지만 상당한 기간 동안 제한적인 상태를 유지해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패트릭 하커, "금리인상 중단할 수 있다"[1:23pm ET]연례 경제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가운데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가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는 발언을 했다. 패트릭 하커 총재는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린 연례회의에서 "우린 인플레이션을 상대하고 있으며 따라서 제한적인 조치를 당분간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많은 기업들이 연준이 너무 빠르게 올린 금리인상의 충격을 흡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향후 연준의 스탠스에 대해 "추가 금리인상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데이터에 따라서 2024년에는 금리인하가 이뤄질수도 있을 것."이라 전했다. 미 모기지 금리 7.23%...22년만에 최고치[12:48pm ET]미국의 주택담보대출 모기지 금리가 2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오르며 주택시장에 더 큰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7.23%로 200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작년 초와 비교해 두 배로 늘어난 대출 비용으로 인해 부동산 매물 등록이 급감하면서 잠재적 주택 구매자들은 40년 만에 가장 어려운 시장에 직면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주택 판매 시장에서 매물이 거의 사라지면서 결과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도 고금리에 충격... 장비 주문 줄었다[12:13pm ET]7월 미국 공장에 대한 장비 주문이 전월 대비 하향 조정된 후, 소폭 증가했지만 전반적인 추세가 여전히 부진하게 나타나며 높은 금리로 인한 차입 비용의 증가와 경제적 우려가 기업 투자를 막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항공기와 군사 하드웨어를 제외한 장비에 대한 투자를 보여주는 핵심 자본재 주문은 지난 6월 0.4% 감소(하향 조정)한 후, 0.1%가 증가했다. 모든 내구재 주문은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인 전월 대비 5.2%가 하락했다. 상업용 항공기 주문이 급감한 것을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반면 운송 장비를 제외한 주문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특히 정부의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되는 장비투자를 계산하는데 사용되는 핵심 자본재 출하량은 두 달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GDP의 성장세는 부분적으로 기업 투자의 강세로 예측을 초과했다. 자산시장동향[11:08am ET]핵심이슈: 엔비디아의 놀라운 2분기 실적 및 AI 수요에 대한 전망. 2분기 매출 135억 달러로 전년 동기 67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 엔비디아의 AI 수요에 대한 긍정적 논평에 TSMC와 SK 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 상승 / 전 세계 중앙은행 및 경제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잭슨홀 연례 경제 심포지엄 시작. 금리동향: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우려가 살아나며 국채금리는 상승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4.21%로 상승. 달러는 미국의 강력한 경제와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기대로 상승.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미 원유 재고량이 예상보다 큰 613만 배럴이 감소했으나 휘발류와 증류유 재고가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혼합된 결과를 소화하며 변동성 확대. 크루드유는 배럴당 78달러로 0.28% 하락.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 혼조세. 구리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약세.오전시황[11:08am ET]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과 전망에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전환이 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긴축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다우 -0.32%, S&P500 -0.51%, 나스닥 -0.94%)
크리스 정 2023.08.24 13:28 PDT
생성AI의 인프라 산업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놀라운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며 꺼져가던 AI 열풍에 다시 불을 질렀다.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을 모두 상회하는 강력한 분기 실적과 함께 10월 분기에 대한 가이던스를 다시 높이며 놀라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레피니티브의 추정치였던 주당순이익(EPS) 주당 2.09달러와 비교해 주당 2.70달러로 무려 30%에 달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매출 역시 전망치였던 11억 2천만 달러를 20%나 상회한 135억 1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67억 달러에서 두 배가 넘게 증가했고 이전 분기와 비교해도 88%나 성장했다. 순이익의 증가폭은 전년 동기 6억 5600만 달러에서 61억 9천만 달러로 급증하며 무려 843%에 달하는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전망도 투자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매출 전망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였던 126억 달러보다 높은 160억 달러를 중간점으로 제시했다. 엔비디아의 놀라운 실적과 긍정적 전망에 주가는 실적 보고 직후 10% 가까이 급등했다.
크리스 정 2023.08.23 15:42 PDT
마감시황[4:06pm ET]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보고를 앞두고 기술주가 광범위한 시장 지수를 주도하며 상승 마감했다. 한편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1.03% 이상 상승하며 이번 달들어 최고의 날을 맞이했다. (다우 +0.54%, S&P500 +1.10%, 나스닥 +1.59%)지금은 중국에 투자할 시기가 아니다[3:52pm ET]투자 리서치 회사 헤이맨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카일 배스가 "지금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나쁜 아이디어."라며 중국 정부가 정당 통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부정적이라 밝혔다. 헤이맨 캐피탈은 "중국 정부는 과거의 시장 기반의 접근 방식에서 당 기반의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국유 기업에 더 많은 자원을 할당하고 있다."며 모든 이익이 국유기업의 경영진과 공산당으로 향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에게는 이익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에 대한 투자 제한도 가속화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달 중국의 민감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미국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엔비디아 실적에 AI 관련주 운명 걸렸다[3:32pm ET]월가 투자 리서치 회사 룹 캐피탈이 엔비디아의 실적에 따라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와 같은 생성AI 붐에 수혜를 받는 기업들의 퍼포먼스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아난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에 대한 매수 등급을 유지하며 "엔비디아가 건설적인 3분기 가이던스와 건전한 수준의 H100 반도체의 공급 내러티브를 제공한다면 SMCI 주가는 긍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 전망했다. 미 기업활동 6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국채금리 하락 전환[2:12pm ET]S&P 글로벌이 집계하는 대표적 경기 선행지표인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에 예상보다 모두 크게 하락하며 기업활동이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 경제의 성장 원동력이 된 서비스 부문은 7월의 52.3에서 51.0으로 하락하며 예상치였던 52.3을 하회했다. 제조업 부문은 49.0에서 47.0으로 하락해 경기 위축이 더욱 심화됐다. 크리스 윌리엄슨 S&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임금 상승 압력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투입 비용 인플레이션이 높아져 앞으로 몇 달 동안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의 경직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둔화될 것이란 우려로 채권 매수세가 강화되며 하락했다. 벤치마크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4.362%에서 4.188%로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웰스파고, 대형은행에 대한 수익 전망치 하향[12:51pm ET]미 대형은행 웰스파고가 미국의 주요 대형은행들에 대한 수익 추정치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낮췄다. 웰스파고는 투자노트를 통해 "예상보다 낮은 대출이 예상되고 있고 자본시장의 성장 역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규제가 강화되며 자사주 매입도 감소하고 있다."며 수익 추정치 하향 이유를 들었다. 애버크롬비앤피치(ANF), 2분기 실적 및 주요내용[11:21am ET]주당순이익(EPS): 예상 17센트 vs 실제 1.10달러(542% 어닝 서프라이즈)매출: 예상 8억 4240만 달러 vs 실제 9억 3530만 달러(11% 서프라이즈)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1680만 달러의 손실에서 5690만 달러로 238% 증가. 순매출은 8억 510만 달러에서 16% 증가. 연간 매출 전망 역시 전년도의 37억 달러에서 이전의 지침이었던 2~4% 증가에서 10% 증가할 것이라 상향 조정. 공급망의 완화와 원자재 비용의 하락으로 영업 마진도 개선. 영업이익률은 기존의 전망치였던 5~6%에서 8~9%로 상향. 프랑 호로비츠, 최고경영자(CEO): 우린 더 이상 청바지와 티셔츠만 파는 브랜드가 아니다. 드레스에서 카고 팬츠에 이르기까지 유행을 선도하는 다양한 옵션으로 더 많은 쇼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우린 이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신규주택 판매,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10:12am ET]주택 건설업체들이 기존주택 시장의 극심한 공급 부족에 계속 혜택을 받으며 신규주택 판매가 7월에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 단독 주택은 71만 4천건으로 전년 대비 4.4%가 증가하며 시장의 추정치였던 70만 3천건을 상회했다. 주택시장이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모기지 금리로 인해 침체를 겪는 가운데 구매자들이 비슷한 금액의 기존주택보다 신규주택을 찾는 것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향후 주택시장의 앞날은 불투명하다. 최근 모기지 금리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7.31%(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로 올라 주택 구매 신청이 1995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한 달 만에 최저수준 하락[9:51am ET]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크루드유는 배럴당 78달러로 7월 24일 이후 가장 낮게 거래됐고 브렌트유는 배럴당 82달러로 8월 3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천연가스 역시 회복세를 뒤로하고 8월 3일 이후 최저치로 하락했다. 특히 천연가스는 일일 거래 기준으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며 단기 추세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자산시장동향[8:27am ET]핵심이슈: 생성AI 붐을 견인해온 반도체의 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AI의 잠재적인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엔비디아의 이익과 전망이 단기적으로 AI 붐을 비롯해 광범위한 시장 정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 유럽의 부진한 경제 데이터로 침체 우려가 커지며 금리인상 베팅 약화.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유럽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예상을 하회하며 경기위축 국면으로 진입. 유럽의 경기 침체 가능성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국채금리는 하락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4.28%로 하락. 달러는 미국 경제에 대한 강세 베팅으로 상승.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보여주는 원유 재고량 결과에도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락. 크루드유는 배럴당 78달러로 1.4% 하락.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도 상승. 구리는 상승 유지.오전시황[8:26am ET]뉴욕증시는 급격한 이익과 매출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도체 시장의 리더 엔비디아(NVDA)의 2분기 실적을 기다리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출발했다. (다우 +0.15%, S&P500 +0.19%, 나스닥 +0.25%)
크리스 정 2023.08.23 13:24 PDT
반도체 설계업체 엔비디아의 주가가 21일(현지시각) 8.5% 급등했다. 오는 23일 발표 예정인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를 밀어올렸다.엔비디아의 상승에 힘입어 다른 반도체 기업 주가도 일제히 상승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 가까이 올랐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8.47% 오른 469.67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월가 투자은행,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이 실적 호조 기대감을 더 키웠다.이날 HSBC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620 달러로 상향했다. 현재가 대비 80% 정도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평가였다.프랭크 리 HSBC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 AI 특화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며 목표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CNBC에 따르면 앞서 17일 로젠블라트증권은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800달러로 제시하기도 했다.엔비디아 급등 영향에 AMD도 이날 3% 가까이 올랐다. 인텔도 1.19% 상승했다.
박원익 2023.08.21 15:37 PDT
✔ 펠로톤(PTON)Bofa, "매수 의견 유지": 우리는 회사가 퍼널의 상단에 있는 디지털 부문이 건설적인 역할을 하면서 2024 회계연도에는 잉여현금흐름이 손익분기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한다. 경제 리오프닝 압력이 완화되고 하드웨어의 경쟁이 합리화되고 있으며 경영 구조 전반에 걸친 산만함이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성장 이니셔티브와 낮은 이탈률이 더 나은 경영진의 실행력과 만나면서 2024년에는 더 나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 ✔ 엔비디아(NVDA)씨티그룹, "매수 의견 재확인": 2분기 수익 발표를 기다리며 여전히 낙관적이라 판단한다. 우린 실적인 2분기 전망치인 110~120억 판매에 부합할 것으로 보고있지만 현재 시장의 매수 측 기대치는 120~140억 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오펜하이머, "비중확대 의견 유지": 우린 2분기 매출과 순이익(EPS)이 각각 111억 달러와 주당 2.07달러, 그리고 3분기는 124억에서 주당 2.34달러로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추정치를 높이고 있다. 로젠블라트, "매수 의견 재확인": 향후 몇 분기 동안 수요가 공급을 최소 50% 초과할 것으로 보고있다. 문제가 없다면 2024년 주당순이익은 주당 10.35달러에서 후반대에 이를 것. 모건스탠리, "비중확대 의견 재확인": 공급 제약에도 여전히 의미있는 수준의 분기 실적과 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 더 중요한 것은 향후 3~4분기 동안 강력한 가시성을 기대하면서 최근의 매도세가 좋은 진입 시점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 어도비(ADBE)BofA,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어도비는 시대를 앞서고 있으며 AI이 제품이 2024년부터 의미있는 수준의 매출과 현금 흐름 상승세를 이끌기 시작할 것. 어도비는 AI의 리더가 되기 직전이며 3월에 출시된 자체 AI 소프트웨어 파이어플라이(Firefly)가 빠르면 내년부터 강력한 수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목표가 주당 575달러에서 630달러로 상향. ✔ 테슬라(TSLA)에버코어ISI, "중립으로 재확인": 우리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중국과 같은 유사한 수준의 가격 인하가 곧 있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이는 3분기에 최대 100bp 수준의 순차적인 마진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클레이, "동일 비중으로 재확인": 테슬라는 전기차 및 관련 서비스가 2022년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다양한 사업체에 1.4테라와트 이상의 전력 전자 장치를 공급하는 등 재생에너지 부문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 ✔ 글로벌 페이먼트(GPN)번스타인, "탑픽으로 선정": 굉장히 매력적이다. 우린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온 글로벌 페이먼트의 재평가 순간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다고 믿고있다. 주식은 내년 주가수익대비 11배로 매우 매력적으로 거래되고 있고 매출은 한 자릿수 중반에서 후반 수준이며 순이익은 10대 수준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 정 2023.08.18 13:00 PDT
오픈AI가 선보인 AI 챗봇 ‘챗GPT(ChatGPT)’가 사용자 방문(traffic)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오픈소스 모델의 약진, 성능저하, 비용문제 등 3대 이유를 배경으로 꼽고 있다. 웹 데이터 분석 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오픈AI가 운영하는 챗GPT의 전 세계 월간 방문자 수(Monthly Visits Desktop & Mobile Web)는 지난 7월 15억명을 기록, 전월 대비 9.6% 감소했다. 앞서 6월 최초로 트래픽 감소(9.7%)를 경험한 후 두 달 연속 10%에 가까운 하락을 나타낸 것이다.
박원익 2023.08.14 16:0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