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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 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박원익 2024.03.25 22:20 PDT
브래드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 2024 ‘생성 AI의 미래’ 세션에서 “AI 시스템 확장으로 여러 기능이 놀랍게 발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생성 AI 기술의 발전 속도, 고객의 반응에 미뤄볼 때 앞으로 더 큰 혁신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오픈AI가 2022년 11월 30일 선보인 AI 챗봇 ‘챗GPT’는 기업 고객용 제품이 아니었으나 많은 기업의 관심으로 2023년 8월 기업 버전(ChatGPT Enterprise)이 출시됐다. 최근에는 더 적극적으로 기업용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라이트캡 COO의 설명이다.그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중 90% 이상이 챗GPT를 사용하고 있다”며 “실제 고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기업용 제품이 기업 고객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라이트캡 COO는 이어 “더 놀라운 건 수직적인 사용 사례(use case) 혹은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필요가 없었다는 점”이라며 “(직무에 관계없이) 챗GPT는 재무팀 직원, HR 담당자 등을 데이터 과학자로 변신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픈AI는 현재 AI 모델에 여전히 존재하는 결함을 해결하는 일, AI 모델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맥락(context) 조정하는 일을 하고 있다”며 “AI 모델 성능 개선에 따라 결함은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했다. JP모건, 드롭박스를 거쳐 와이콤비네이터에서 투자자로 활동했던 브래드 라이트캡은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최측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블룸버그는 최근 그를 오픈AI의 ‘비밀병기(secret weapon)’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라이트캡 COO와 마누비르 다스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부문 VP의 대담을 통해 오픈AI가 바라보는 생성 AI 산업의 미래, 오픈AI의 미래 전략을 살펴봤다.
박원익 2024.03.23 23:22 PDT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부스를 방문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젠슨 승인(Jensen approved)’이라고 직접 서명했습니다.”21일(현지시각)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 ‘GTC 2024’가 열리는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만난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그널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직접적인 계약과는 관련 없는 서명이지만, 엔비디아의 CEO가 삼성전자 첨단 메모리 반도체의 기술력을 인정했다는 뜻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글로벌 첨단 AI 반도체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 사실상 업계를 지배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원익 2024.03.21 18:32 PDT
아리스타 네트워크(ANET)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두고있는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데이터 센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리스타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이더넷 스위치 및 라우터를 제공하며 제품 전반에 걸쳐 실리콘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회사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자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의 핵심으로는 모든 디바이스를 하나의 운영체제로 실행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의 EOS(Extensible Operating Systems)가 있다. 아리스타의 가장 큰 특징은 생성AI 생태계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AI 밸류체인 인프라 부문의 대표적인 수혜주라는 점이다. 엔비디아가 생성AI 구동을 위한 '초고성능 칩'을 판매한다면 아리스타는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컴퓨팅 성능을 높이는 인프라 제품을 판매한다. 실제 아리스타는 메타플랫폼(META)과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미 최대 기술 기업과 가장 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6곳을 고객사로 두고있다. 이 외에도 최근에는 오라클(ORCL)과 구글의 알파벳(GOOGL)을 새로운 고객으로 확보한 것으로 관측된다. 👉생성AI 비즈니스 6층 밸류체인 총정리... 돈 버는 회사는 따로 있다
크리스 정 2024.03.21 14:00 PDT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시그니아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컨퍼런스 ‘GTC 2024’ 기자간담회에서 “GPU는 생성 컴퓨터(generative computer)”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성능 AI 칩 ‘H100’, ‘H200’,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차세대 칩 ‘B100’, ‘B200’ 같은 GPU가 생성 AI 시대를 가능케 하는 핵심 프로세서라는 주장이다. 디지털 정보를 영상 등 시각적 데이터로 처리(픽셀 정보 계산), 게임용으로만 사용됐던 GPU의 의미와 개념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다.
박원익 2024.03.20 14:14 PDT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시그니아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연례 컨퍼런스 ‘GTC 2024’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력은 매우 뛰어나다. 엔비디아는 HBM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HBM 제품을 높이 치켜세운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2023년 기준 HBM 시장 점유율 53%, 38%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반도체인 ‘H100’에 HBM을 공급, 주목을 받았다.젠슨 황 CEO는 이날 삼성전자의 HBM을 사용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답하면서 “현재 테스트(qualifying)하고 있다. 기대가 크다”고 언급했다.그는 이어 “생성 AI 때문에 데이터센터에 더 많은 고성능 메모리가 필요해지고 있다. HBM은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제품 업그레이드 주기는 믿을 수 없을 만큼(incredible) 빠르다”고 했다.
박원익 2024.03.19 15:25 PDT
일본은행(BOJ)이 전 세계 주요 은행 중 마지막으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다. BOJ의 이번 조치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으로 시장의 전망에 부합했다. 다만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목표가 달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함을 언급하며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이번 결정으로 일본의 채권 가격은 상승했으나 비둘기파적인 메시지에 토픽스 지수는 1990년 이후 최고치로 마감했다. 엔화는 달러 대비 0.9% 하락한 150.55를 기록했고 HSBC의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 프레데릭 노이만은 이번 인상을 "매우 매우 비둘기파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오는 수요일에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회의로 쏠리고 있다. 미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 국채는 거의 변동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뉴욕증시는 소위 '매그니피센트 7'이라 불리는 대형 기술주 위주의 회복세를 보인 반면 엔비디아(NVDA)는 생성AI 열풍을 주도할 '슈퍼칩'의 발표에도 월가는 "놀라운 발표는 없었다"고 평가하며 큰 등락폭을 기록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는 주식 공모 발표 후 가격이 하락했다.유럽에서는 독일 경제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향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되며 향후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의 연설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 가량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 라이엇 플랫폼(RIOT), 마라톤 디지털(MARA)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주가도 하락했다.👉[뉴욕시그널] 나스닥, 비트코인 주도 조정 가능성...투자전략은?🤖 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크리스 정 2024.03.19 13:32 PDT
서성훈 KDB실리콘밸리 법인장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열린 ‘2024 L-Camp(엘캠프) 실리콘밸리’ 프로그램에서 “지금은 AI 시대다. 2023년 스타트업 투자(funding)가 둔화했음에도 생성 AI 쪽으로는 훨씬 더 많은 규모의 돈이 들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픈AI, 앤트로픽 등 이 분야를 이끄는 AI 스타트업이 샌프란시스코에 있고,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같은 실리콘밸리 빅테크 기업들이 이런 AI 스타트업에 전략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자, 생성 AI 기술 및 산업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엘켐프 실리콘밸리는 롯데벤처스가 크로스보더 미디어 더밀크와 함께 국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사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KDB실리콘밸리는 KDB산업은행의 벤처캐피털(VC) 자회사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한다.KDB산업은행은 펀드에 자금에 대는 LP(출자자)와 직접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GP(펀드 운용) 역할을 모두 한다. 2022년, 2023년 진행한 직접 투자금액만 6600억원, 4600억원에 달한다. KDB실리콘밸리는 지난해 한인 창업가가 이끄는 실리콘밸리 유전자 치료 스타트업 ‘진에딧’, 보스턴과 뉴욕에서 활동하는 로봇 기반 농업 스타트업 ‘조르디’에 직접 투자하기도 했다. 두 회사 모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박원익 2024.03.13 17:32 PDT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12일(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할 것으로 관측된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통화정책의 완화, 즉 금리인하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 가운데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6월 금리인하에 베팅하는 수요는 73%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와 강력한 AI 수요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위험자산의 선호심리를 이끄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7만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금 역시 지난주 사상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했다. 연준의 정책을 좌우할 인플레이션 데이터의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긴장감 속에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지난 데이터가 예상 밖으로 인플레이션의 완고함을 보여준 까닭에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계속 될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산시장은 몇 가지 이슈를 두고 변동성을 보였다. 철광석은 중국의 재고 급증에 수요 둔화 우려가 강화되며 급락했다. 국제유가 역시 이번주 예정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이 금리인하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는 사이 일본은 정반대의 스탠스를 시사하면서 엔화는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며 7일 연속 하락세로 4년 만에 가장 긴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한편 뉴욕 연은의 발표에 따르면 미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는 2월에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1년 이후의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3%로 이전과 동일했지만 3년 후의 기대치는 2.7%로 지난 1월의 저점에서 상승했고 5년 기대치는 3.0%로 6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크리스 정 2024.03.11 14:12 PDT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거래일 6일 동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가는 950달러(약 125만 원)를 돌파했고, 애플과의 시가총액 격차는 약 3000억 달러(약 395조 원)로 좁혀졌다. 주가 상승으로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2조 3000억 달러(약 3029조 원)까지 불어나며, 조만간 애플을 뛰어넘어 2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의 성공 스토리의 중심에는 AI 반도체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젠슨 황 CEO가 있다. 그는 평소 "엔비디아의 CEO가 된 것은 큰 특권이다.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다."라고 말해왔다. 젠슨은 1993년 오늘날 전 세계인이 이름을 알게 된 회사로 성장한 엔비디아를 공동설립했다. 30년 이상 CEO로 재직하며 그는 회사와 브랜드를 구축했다.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기술의 세계에서 전통적인 위계 질서를 무시하고 권한 부여, 투명성, 적응력을 강조한 젠슨 황 CEO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오래 재직하고 있는 기술 CEO들 중 한 명이다. 젠슨 황 CEO는 어떻게 보고를 받고, 회의를 진행하며, 직원들과 소통할까? 포춘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전 세계적으로 2만 6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놀라운 성장이 일어나는 곳, 젠슨 황 CEO의 업무 스타일과 흥미로운 규칙들에 대해 알아보자.
김기림 2024.03.10 12:12 PDT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기업인 애플에 근접한 수준으로 불어났다. AI 반도체 및 관련 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미래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빠르게 상승하며 애플을 턱밑까지 추격하는 모양새다. 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각) 주가가 4.47%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인 92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3170억달러를 기록하며 애플(2조6130억달러)과의 격차를 3000억달러 이내로 좁혔다. 8일 개장가는 951.38달러로 전날 대비 더 상승하며 금방이라도 애플을 제칠 기세였다. 미국 동부 기준 오전 10시 30분 즈음에는 장 중 거래가가 974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8일 기준으로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 사우디 아람코(Aramco)까지 제치는 기염을 토하며 세계 시가총액 3위로 등극했다.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주가 변동성이 커졌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상승 기세가 강력해 시가총액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하고 있다. 리차드 메클러 체리 레인 인베스트먼트 파트너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의 상승세는 (AI 반도체라는) 현재 비즈니스 모델의 강력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반영한다”며 “롱(long, 매수 포지션) 옵션 매수자들 사이에서 강력한 투기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애플은 최근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에 내주고 2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박원익 2024.03.08 09:21 PDT
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 브로드컴이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고, 주당순이익(EPS)도 월가 추정치를 웃돌았다. 다만 반도체 사업부 매출이 월가 예측을 밑돌았고, 회사 측이 제시한 2024년 연간 매출 추정치가 시장 예측에 거의 부합하자 나스닥 시장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2% 이상 하락 중이다. 더 강력한 매출 증가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일부 수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브로드컴의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122.54%, 올해 들어서만 29.63% 상승했다.
박원익 2024.03.07 15:40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