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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빅테크, 유망 스타트업의 움직임을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원익 2024.05.08 01:15 PDT
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 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팩트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빅테크, 유망 스타트업의 움직임을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원익 2024.04.30 20:09 PDT
대규모 언어모델(LLM)은 역사의 산물이다. 오픈AI의 챗GPT 발표는 AI의 언어 추론 능력과 생성 능력이 인간 수준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며 주요 기술로 빠르게 정착했다. 지난 2022년 11월 공개된 오픈AI의 챗GPT는 2024년 현재 월별 방문자 16억, 고정사용자가 1억8000명에 이른다. 전세계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사용하는 기술로 정착했다. 제한된 정보를 바탕으로 내용을 유추하는 추론과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매끄러운 문장 생성 능력이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끈 주된 요인으로 평가 받는다.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르다. GPT4가 나온지 1년 됐지만 그 사이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등의 경쟁 모델이 나왔고 메타는 오픈소스 LLM '라마'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초기 언어 모델의 문제는 주어진 데이터 입력(input)으로 문맥의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언어 이해의 핵심은 현재 데이터 입력이 이미 학습된 사회적 의미 및 주어진 전체 데 이터의 선후 관계에 기반한 문맥적 정의를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해결한 것이 구글의 트랜스포머 아키텍처다. 하지만 2024년 4월을 넘어서며 LLM 기반의 모델은 기존 자연어 처리에서 멀티모달 모델(Multimodal, 다중모드)로 진화하고, 텍스트를 넘어 오디오, 비디오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기업들은 훈련 방식에 있어 모델 개발의 차별화, 실제 최적화된 이용 사례에 맞는 모델 선택을 요구 받는다. 특히 각 기업은 한번 생성AI를 도입하면 돌이킬 수 없다는 '불가역적' 선택이라는 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한연선 2024.04.16 07:04 PDT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원익입니다.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4’ 소식 2탄으로 전해드립니다. 3월 18일부터 나흘간 열린 GTC 2024는 온오프라인으로 약 30만 명이 등록,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습니다. 900개 세션, 3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전시, 20개 넘는 기술 워크숍과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로 현장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보람 있고 뜻깊었던 일정이었습니다. GTC 2024에 참석한 분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한 ‘K-나이트’ 행사를 개최했고, 젠슨 황 CEO 기자간담회 현장에 참여, 엔비디아의 방향성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GTC 2024를 관통한 핵심 화두는 ‘챗GPT 이후 무엇이 등장할까(what’s next)’였습니다. 앞으로 떠오를 생성 AI 기술·산업 트렌드에 따라 삶의 풍경이 빠르게 바뀔 것이기 때문입니다. AI 반도체 등 핵심 산업도 크게 요동칠 수 있습니다.AI 최전선에 있는 과학자, 전문가들의 머릿속엔 무엇이 있을까요?
박원익 2024.03.25 12:41 PDT
생성 AI 서비스가 정치적, 역사적 논란으로 확대되고 있다. 생성AI 챗봇은 정보 검색, 이미지 제작에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답변에 인종 및 민족을 부정확하게 묘사하거나 기존 인간이 차별, 고정관념을 반영한 이미지를 생성,하고 가짜 정보를 사실처럼 제공(환각)하는 등 부작용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 특히 대형 선거가 치러지는 올해, 생성AI 챗봇에 대한 여론조작 우려가 커지자 정치권이 규제에 나서면서 이는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이에 콘텐츠 조정과 언어 뉘앙스를 이해하는 기술적 발전이 AI비즈니스의 성패를 가를 요소가 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미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2024에서도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더밀크는 이 문제에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파비앙 오퍼트(Fabian Offert) UC산타바바라 교수를 인터뷰했다.
Sejin Kim 2024.03.25 07:33 PDT
오픈AI가 앞으로 GPT-5 등 진화된 버전이 계속 나와도 챗GPT 무료 정책은 계속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AI가 '조수' 역할을 넘어서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챗GPT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피터 덩(Peter Deng) 오픈AI 소비자제품부사장(VP)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2024에서 “우리의 사명은 인류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다” “항상 무료 버전이 있어야 한다. 더 높은 구매력을 가진 서구 사용자와 기업에 의해 보조를 받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덩 부사장은 구글 제품개발 담당, 페이스북, 오큘러스 등에서 제품총괄을 거쳐 우버에서는 라이더 총괄로 회사 기업공개(IPO)를, 에어테이블에서 최고제품책임자로 100억달러 자금 조달을 지원한 ‘사업통’이다. 오픈AI 이사회가 샘 알트만 공동창업자를 급작스레 해임하며 회사가 혼란에 빠졌을 당시 직원들에게 개발에 집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Sejin Kim 2024.03.16 13:21 PDT
생성형 AI 산업 헤게모니 확보를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생성 AI 개발·운영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여겨지는 ‘AI 반도체’ 분야에서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분위기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최근 중동, 일본 투자사와 AI 반도체 생산, 조달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으며 세계 최대 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를 이끄는 젠슨 황 CEO는 미국 정부의 반도체 규제가 시작된 지 4년 만에 중국을 방문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방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샘 알트만 CEO는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AI 반도체 개발 및 공급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익 2024.01.22 14:56 PDT
샘 알트만 오픈AI(OpenAI) CEO와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충돌했다. AI 모델 학습에 활용되는 콘텐츠의 저작권을 둘러싸고 양측이 이견을 표출한 것이다. 오픈AI가 개발한 AI 챗봇 ‘챗GPT’의 엔진 역할을 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과정에서 뉴욕타임스로 대표되는 뉴스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사용됐다는 게 베니오프 CEO의 주장이다. 반면 알트만 CEO는 “AI 모델 학습에 특정 뉴스 미디어의 방대한 데이터는 필요하지도, 중요하지도 않다”며 맞섰다.
박원익 2024.01.16 14:48 PDT
2023년은 생성형 AI가 지배한 한해였다. 이 분야 선두 주자인 오픈AI는 3월 14일 놀라운 성능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GPT-4’를 발표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아마존, 메타, 애플, 테슬라(xAI) 등 주요 빅테크 업체들이 경쟁에 뛰어들며 급격한 발전이 이뤄졌다. AI 모델용 하드웨어 인프라(AI 칩)를 제공하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반도체 기업 최초로 1조달러(약 1298조원)를 넘어섰고, 비상장 스타트업인 오픈AI는 12월 말 현재 기업가치 1000억달러(약 129조원) 이상으로 투자유치 논의를 진행 중이다.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발언처럼 많은 전문가들은 2024년에도 생성형 AI 기술 및 산업 발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가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글로벌 회계·경영 컨설팅업체 PwC가 제시한 ‘2024년 생성형 AI 비즈니스 6대 전망(2024 AI Business Predictions)’을 정리했다.
박원익 2023.12.29 14:54 PDT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원익입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은 연말·연초 계획을 어떻게 세우고 계시나요? 여행이나 휴식도 좋지만, 지난 1년을 찬찬히 돌아보며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2023년은 글로벌 기술, 산업, 경제 전반에서 역사에 기록될 만한 굵직한 사건이 유난히 많았던 해였으니까요.그래서 더밀크가 2023년 한 해 동안 보도했던 주요 기사를 통해 기술·산업·경제 분야 핵심 사건과 이슈를 정리해 봤습니다. 흑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을 돌아보며 2024년 청룡의 해 ‘갑진년(甲辰年)’을 전망해 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박원익 2023.12.22 14:16 PDT
생성AI와 메타버스가 어떻게 결합할 수 있을까?더밀크와 메타버스 전문기업 (주)시어스랩, 한국AI작가협회가 생성AI와 메타버스를 결합한 오프라인 전시회를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북촌한옥마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가장 전통적인 공간과 메타버스의 만남’이다. 최근 급부상한 생성AI기술은 인류에 ‘인간의 창의성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인간은 'AI를 만든 것도 인간이고, 기술에 대한 주도권도 인간이 가지고 있다’라고 답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들이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AI기술을 이용해 발현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아티스트들은 이번 전시 작품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프롬프트 입력과 수정을 세밀하게 조정하는 작업을 거쳤다.서울시 한옥 군집지역으로 많은 사적과 문화재들이 보존되어 있는 북촌 한옥마을에서 생성AI와 메타버스가 결합된 오프라인 그림전시회를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I기술로 제작한 작품들은 전통적인 공간과 현대적인 메타버스가 공존하는 특별한 경험을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관객들은 오프라인 전시장 뿐 아니라 메타버스 전시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그림을 관람할 수 있고,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메타버스 공간은 시어스랩이 출시하는 ‘미러타운’이라는 메타버스 서비스에서 구현된다. 미러타운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22일 오후 3시에는 더밀크의 손재권 대표가 [메타버스와 AI의 미래] 대화를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더밀크 구독자들은 무료 관람 및 대화에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기간: 2023년 12월 21일 오후 4시 - 12월 29일 오후 12시 (주말 및 휴일 오후 1시 - 오후 5시) 장소: 물나무 사진관 (종로구 계동길 84-3) 주최: Seerslab, The Miilk, 한국 AI작가 협회 주최 측 문의: youngwon@themiilk.com
Youngwon Kim 2023.12.17 21:19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