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피봇, 구독경제 ‘올인’...“애플 영향 제한적”
숏폼(short-form) 콘텐츠 공유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구독경제’로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트위터는 올해를 기점으로 광고 외 구독 매출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트위터는 기존 ‘데이터 라이선스&기타 매출 부문(Data Licensing and Other Revenue business segment)’의 이름을 ‘구독과 기타 매출(Subscription and Other Revenue)’ 부문으로 변경했다. 실적 발표 시 구독 부문 매출을 따로 강조, 광고에서 구독 모델로 비즈니스 분야를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앞서 트위터는 보유하고 있던 모바일 광고 회사 ‘모펍(Mopub)’을 10억5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도 했다. 인수 기업은 앱러빈(AppLovi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