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타이타닉 투어’ 거절한 비스트 ② 칸 광고제와 AI ③틱톡 "죽지 않아"
1억 6,2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1위 유튜버이자 자신의 식음료 브랜도 보유하고 있는 미스터 비스트(MrBeast)가 오션게이트의 ‘타이타닉 탐험’ 잠수함 투어에 초청 받았지만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가정할 수 없지만 만약 비스트가 참가했다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업계에도 큰 이슈가 될 뻔했습니다. 미스터비스트는 2023년 6월 25일(미국 시간) 아침 트위터를 통해 “이번달(6월) 아침 타이타닉 잠수함에 함께 타자고 초청 받았지만 거절했다”며 “내가 거기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비스트는 누가 자신을 초청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지난 6월 18일 대서양에 있는 타이타닉호 잔해를 탐험하려던 관광용 잠수정(오션게이트 운영)은 지상 지원선과 잠수를 시작한 지 1시간 45분 만에 연락이 끊겼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해군을 인용해 잠수정에서는 대서양에서 출항한 지 몇 시간 만에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잠수정에는 운영회사인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스톡턴 러시 최고경영자(CEO)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파키스탄계 재벌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레만, 프랑스의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가 타고 있었습니다. 미스터비스트는 유튜브을 통해 가장 수익을 많이 올리는(2021년 기준 5,400만 달러, 703억 원) 크리에이터로도 유명합니다. 한국에서는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게임(Squid Game)’을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 총상금 44만 6,000달러를 지급하면서 잘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