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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자신의 투자 성향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팁을 제시했다.최근 등락이 심한 미국 증시에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을 거두려면 변동성이 심한 투기 종목을 주의하라는 조언이다.10일(현지 시각)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6%(464.28포인트) 오른 3만2297.02에 거래를 마쳤고, S&P 500 지수는 0.6%(23.37포인트) 상승한 3898.8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전날 3.69% 급등했던 나스닥 지수는 0.04%(4.99포인트) 하락한 1만3068.83을 기록했다.리 CIO는 “최근 개인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이 30% 이상 하락했다면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수익률 변동이 크다면 포트폴리오에서 대형 성장주(Large-Cap Growth Stock, 대형 가치주(Large-Cap Value Stock), 중형 가치주(Mid-Cap Value Stock) 비중을 높여 포트폴리오 분포도를 ‘높은 종’ 모양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원익 2021.03.10 21:15 PDT
아크 투자 매니지먼트(ARK Investment Management)의 설립자 캐시 우드(Cathie Wood). 불과 수개월전만 해도 월가 투자자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아크 투자가 올린 7개의 ETF 중 5개가 평균 141%의 수익률을 냈고 3개는 미국 전체 펀드 중 최고 실적을 기록, 일약 월가를 대표하는 투자자로 올라섰다. 캐시 우드의 발언은 트위터에서 계속 회자되고 미국 뿐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에서도 인기가 높다. 그는 이 같은 실적에 힘입어 배론스에서 선정하는 미국 금융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캐시 우드의 스토리는 ‘높은 수익률’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캐시 우드가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 투자 스토리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월가의 ‘파괴자’로 평가받을 만하다. 그의 성공이 어떤 이들에게는 갑작스럽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은 오랫동안 탄탄하게 기초를 닦아온 결과다. 월가의 기존 투자자들이 인덱스 위주로 ETF를 구성할 때 ‘액티브 펀드’ 방식으로 적극적인 관리를 도입했고, 거대한 기관들이 투자할 수 없다고 하는 주식을 골라 ETF를 만들었다. 지나치게 비싸다고 생각하거나 무시했던 종목들을 매수했다. 캐시 우드의 스토리는 어떻게 ‘언더독’이 주류로 부상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독특한 ‘온리 원’이 되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경쟁이 치열하고 ‘난다 긴다’ 하는 인재들이 많은 월가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그렇다면 캐시 우드는 어떻게 월가의 ‘파괴자’가 됐을까?
한연선 2021.03.09 14:29 PDT
존 로저스(John Rogers) 에리얼 인베스트먼트(Ariel Investments) 최고경영자(CEO)가 ‘기술주 투매(dump)’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게 살아나고, 이에 따라 이자율이 상승하면 경기에 민감한 일부 테크 기업 주식 매도세가 거세질 것이란 관측이다. 광란의 20년대란 1차 세계대전, 스페인독감 종식 후 억눌렸던 소비·투자심리가 폭발, 경기가 급격히 반등한 ‘1920년~1929년’을 일컫는다.로저스 CEO는 6일(현지 시각) 파이낸셜 타임즈와 인터뷰에서 “강력한 경기 회복이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을 흔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예상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게 경기가 살아나 저금리 통화정책을 펴고 있는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을 압박할 것이란 관측이다. 금리 인상으로 빅테크(Big Tech)의 주식 시장 지배력도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원익 2021.03.06 16:50 PDT
모빌리티(mobility, 이동 수단) 산업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빅테크(Big Tech) 기업의 경쟁이 뜨겁다. 스마트폰의 뒤를 잇는 차세대 디바이스(기기)로 자동차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미래의 자동차가 ‘움직이는 컴퓨터’로 진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컴퓨터, 인터넷, 스마트폰 출현에 힘입어 성장해 온 빅테크 기업 입장에서는 놓칠 수 없는 먹거리다.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아마존, 애플은 어떤 전략과 방향성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 모빌리티 산업 주도권을 쥐기 위한 핵심 기술·서비스 트렌드로 꼽히는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 △로보택시(Autonomous Ride –Hailing) △전기차(Electric Vehicles)를 중심으로 4대 빅테크 기업의 전략을 분석했다.
박원익 2021.03.05 01:22 PDT
‘미국 형님’ 데이비드 리 테일러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가 포트폴리오 조정 원칙을 제시했다.3일(현지 시각)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361.04포인트(2.7%) 급락한 1만2997.75에 장을 마감하자 가치주 비중 확대, 섹터 로테이션(순환매)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것이다.리 CIO는 “바이 앤 홀드(buy and hold, 매수 후 보유) 전략의 시효가 끝났다. 전체 물량 중 5~10%는 섹터 로테이션을 해줘야 리턴(수익)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일상 복귀 등으로 성장주가 하락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를 재개한 여파로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21.43포인트(0.39%) 하락한 3만1270.09에, S&P 500 지수는 50.57포인트(1.31%) 하락한 3819.72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국채 10년물 금리(10-year Treasury yield)는 장중 1.5%에 육박할 정도로 올랐다가 증시 마감 무렵 1.47% 수준에서 거래됐다. 올해 초 1% 미만에서 빠르게 상승, 오름세를 이어가는 추세다.
박원익 2021.03.03 21:40 PDT
기업개요코인베이스(Coinbase)는 2012년에 설립된 미국 1위 암호화폐(Cryptocurrency) 거래소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국에 걸쳐 약 4300만명의 인증 사용자, 헤지펀드 등 7000개 기관, 11만5000개의 생태계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쉽고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해 개장 이후 10여 년간 높은 신뢰도를 유지해왔다. 중국의 바이낸스, 후오비와 더불어 글로벌 톱 거래소로 꼽힌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총거래량(Trading Volume)은 4560억달러(약 512조8000억원), 거래소 내 자산 규모(Assets on Platform)는 900억달러(약 101조2050억원) 수준이다. 1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기존 금융시스템의 높은 수수료, 낮은 접근성, 비혁신성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로 개선한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번에 상장하는 회사는 코인베이스를 100% 자회사로 둔 델라웨어 법인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이다.
박원익 2021.03.02 15:13 PDT
주택보험 인슈어테크(Insurtech, 보험+테크) 기업 히포(Hippo)가 ‘리인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스(RTPZ)’ 스팩(SPAC, 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20일(현지 시각) 해당 합병 계약(deal)에 정통한 실리콘밸리 벤처투자자(VC)에 따르면 양사는 합병에 합의하고 현재 합병 절차를 밟는 중이다. 합병기업의 가치는 50억달러(약 5조53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숫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합병 발표 시기와 실제 합병이 언제 진행될지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TPZ는 실리콘밸리 유명 기업가 리드 호프만(Reid Hoffman), 마크 핀커스(Mark Pincus)가 이끄는 스팩으로 지난해 11월 상장했다. 공모가 10달러에 주식과 워런트(정해진 기간, 특정 가격에 주식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발행, 2억달러(약 2200억원)를 모집한 상태다.
박원익 2021.02.21 10:53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