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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키스 여러분, 더밀크의 크리스정 투자팀장입니다. 먼저 구독자 여러분들을 위한 더밀크의 최신 투자 리포트 브리핑 중 핵심기사입니다. 시장과 경제의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는 머니트렌드, 이번 주 핵심키워드는?‘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투자 포트폴리오 전략 분석! 2분기 실적을 지배한 5대 기업에 주목하라! 구글, 애플, 아마존은 없다고? 아마존의 성장 플라이휠이 돌아왔다! 모건스탠리의 아마존 4대 포커스고금리와 경기 하강 국면에 대비하는 현금왕 ETF가 사상최고가?이번 주 월가투자의견, 그 중에서도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Top2 6월 이후 가파르게 오른 주식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습니다. 단순히 오를 대로 오른 주식시장의 당연한 조정일까요? 아니면 근본적인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일까요? 주식시장에 대한 믿음을 이제 막 찾아가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는 당혹스런 일입니다. 한참 오를 때는 내리면 사야지 하다가도 막상 주식이 빠르게 내려앉기 시작하면 선뜻 매수하기가 어렵습니다. "떨어지는 칼날에는 손을 대지말라"지금 때를 놓치면 뒤처질 것 같은 두려움이 FOMO라는 이름으로 우리의 마음속을 헤집고 있지만 이렇게 회복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떨어지는 시장을 바라보면 떨어지는 칼날 같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린 어떤 생각을 가지고 투자에 임해야 하는 걸까요? 다행히 최근 시장은 우리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정 2023.08.23 13:25 PDT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이자만 1조 달러, 부채의 시대...고금리 지속될수록 충격 커진다[더밀크알파 개별주 분석]👉이번주 월가 투자의견 Top10: NVDA, ADBE, TSLA, GPN, AMZN, MNST etc👉워런 버핏에서 체이스 콜먼까지...2분기 월가 대가들의 투자 전략은?👉워런 버핏, 투자전략 변화 조짐... 2분기 주택 건설에 베팅👉가속화되는 아마존의 성장 플라이휠...모건스탠리의 4대 포커스는?👉안정적인 파이프라인 운영 수수료 기반의 배당주, 에너지 트랜스퍼[더밀크 2분기 실적분석]👉아마존, 두 자릿수 성장률에 10% 급등… AWS·광고 매출의 힘👉아이폰도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 피하지 못했다...3분기 연속 매출 감소👉매출 감소한 AMD, 왜 오를까?... AI 칩 ‘엔비디아 대항마’ 기대감👉마이크로소프트, 생성AI에 대한 환상깼다...최종수요 성장 아직 멀었다👉알파벳 실적, AI의 힘 증명하다.. 클라우드 매출 28% 늘고 주가 급등
크리스 정 2023.08.19 16:00 PDT
이제 시장은 드디어 고점에서 3% 이상 하락하며 의미 있는 풀백 혹은 조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투자자들의 관심은 과연 지금부터 사도 될까라는 점일 텐데요. 시장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먼저 미국 경제가 성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인가를 봐야겠죠. 성장이 없다면 기업의 이익도 없고 주식도 상승 모멘텀을 찾기가 상당히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틀랜타 연은은 지표를 실시간으로 추적해서 GDP 성장전망을 제시하는데요. 다행히 현재 3분기 GDP 성장 전망치는 현재 3% 수준에서 5%(16일 기준)로 치솟았습니다.
크리스 정 2023.08.17 16:19 PDT
최근 이전과 다른 투자 스탠스를 보여주고 있는 워런 버핏의 새로운 베팅이 공개됐다. 14일(현지시각) 공개된 버크셔 해서웨이의 13F 보고서에 따르면 워런 버핏은 주택건설 업체 부문에 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오마하의 현인' 버핏의 새로운 베팅에도 시장은 흥분보다는 버핏의 조심스러운 스탠스에 더 주목하고 있다. 실제 버크셔는 2분기에 주식을 순매도하며 매수 규모보다 약 79억 8천만 달러가 많은 주식을 매도했다.
크리스 정 2023.08.15 13:30 PDT
[매크로 투자 인사이트]👉이자만 1조 달러, 부채의 시대...고금리 지속될수록 충격 커진다👉이미 시작된 일본의 나비효과...그리고 TIPS로의 자금유입 의미는?[더밀크알파 개별주 분석]👉가속화되는 아마존의 성장 플라이휠...모건스탠리의 4대 포커스는?👉잠자는 숲 속의 공주가 되어버린 디즈니...언제 깨어날까?👉안정적인 파이프라인 운영 수수료 기반의 배당주, 에너지 트랜스퍼👉밥 아이거의 디즈니 매직을 기대하는 월가.. "내년부터 수익 돌아올 것"👉2Q 실적 지배한 5대장... 구글∙애플∙아마존은 없다[더밀크 2분기 실적분석]👉디즈니는 내환 중... 사업 구조조정 여파. 주가는 3년전으로👉'가입자 정체' 워너브라더스도 뉴스와 스포츠로 돌파구👉아이폰도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 피하지 못했다...3분기 연속 매출 감소👉코인베이스, 2분기 실적 선방... 전쟁은 이제 시작이다
크리스 정 2023.08.12 19:01 PDT
일본 주식시장의 화려한 봄이 시작됐다. 지난주 일본 니케이225 지수는 3만 3천선을 넘으며 1990년 7월 이후 본 적 없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른바 '잃어버린 30년'으로 인식되는 1990년대 초반 이후 처음보는 무서운 상승세다. 니케이 지수는 올해에만 거의 30%가 상승해 미국의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을 크게 앞질렀다. 뉴욕타임즈는 1980년대 거품 경제 이후 오랜 디플레이션과 불황에 시달리던 일본에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랜 불황으로 현상 유지에 집착하던 일본 경영진들의 기업 운영 방식에 중대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상당히 보수적인 것으로 평가되는 일본 사회는 그만큼 경직되어 있어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기업들과 주주들이 변화에 나서면서 일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실제 최근 캐논 주주들은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요구하는 등 주주들이 적극적으로 경영에 나서기 시작했다. 일본 내수용의 고급 시계를 판매하는 시티즌 워치는 자사 주식의 최대 4분의 1을 매입하기로 밝히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도쿄증권거래소 역시 최근 기업들에게 주가를 의식할 것을 요구하는등 일본 자본 시장의 변화에 대한 요구는 거세다.
크리스 정 2023.06.20 13:58 PDT
오전시황[7:53am ET]뉴욕증시는 지난주까지 이어진 2분기의 강력한 랠리가 힘을 잃으며 소폭 하락 출발했다. S&P500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주간 3.3%가 상승해 3월 이후 최고의 상승세와 8주 연승 기록을 이뤄냈다. (다우 선물 -0.32%, S&P500 선물 -0.37%, 나스닥 선물 -0.68%)자산시장동향[8:01am ET]핵심이슈: 미 주식, 채권시장 준틴스 데이 연휴로 휴장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친강 중 외교부장의 미중 고위급회담. 무역 및 반도체, 그리고 대만 등이 주요 의제가 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패권전쟁 속 최소한의 충돌을 막는 '가드레일'을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 / 골드만삭스,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로 중국 성장률 4.5%로 하향 조정. 금리동향: 채권시장 휴장 영향으로 금리 변동 없음. 10년물 국채금리는 3.767%, 2년물 국채금리 4.716%. 달러는 중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유럽까지 번지며 유로화의 약세에 상승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변동성 확대. 브렌트유는 배럴당 70 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건설적인 미중 회담 결과가 발표되며 소폭 상승 전환. 귀금속은 달러 강세에 하락 전환. 구리는 약세.골드만, 월가 투자은행들에 합세...중국 성장 전망 하향[8:56am ET]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최근 중국 성장 전망을 하향하는 월가 투자은행들과 합류했다. 지난주 JP모건과 BofA가 각각 5.5%와 5.7%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골드만삭스도 2023년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전망을 이전의 6%에서 5.4%로 하향했다. 골드만은 앞으로 중국 정부의 더 많은 부양책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미 무너지는 소비심리를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후이 샨 골드만삭스의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부동산 시장의 계속되는 도전과 소비자와 기업들의 만연한 비관론을 극복하기에 미약한 부양책으로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크리스 정 2023.06.19 06:37 PDT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은행 유동성 위기가 시장을 흔든 올해 1분기에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워런 버핏은 이미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를 통해 미국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도하고 현금을 쌓아뒀다고 밝힌바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은행 유동성 위기가 시장을 휩쓸고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예고한대로 많은 기업들의 지분을 팔고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버크셔의 1분기 13F 보고서에 따르면 버핏은 위험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안전은 극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가장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대만의 TSMC(TSM)와 BNY멜론(BK), 그리고 US뱅코프(USB)와 같은 은행주를 전량 처분한 일이다. 버핏은 이달 초 네바다주의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주주총회에서 대만 반도체 업체에 대해 중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했음을 시사한바 있다. 반면 이전부터 버크셔를 우뚝 서게 한 기업들에 대한 믿음은 더 보탰다. 버핏은 애플(AAPL)과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옥시덴탈(OXY)은 추가 투자를 결정함으로써 지분을 더 늘렸다.
크리스 정 2023.05.15 19:23 PDT
오전시황[7:50am ET]뉴욕증시는 이번주 시장을 움직일 주요 촉매제인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1분기 어닝시즌의 시작을 기다리며 소폭 약세로 장을 시작했다. 금리와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기술 중심의 나스닥이 손실을 주도하며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했다.(다우 -0.06%, S&P500 -0.08%, 나스닥 -0.24%)자산시장동향[8:00am ET]핵심이슈: 비트코인은 2022년 6월 이후 처음으로 3만 달러 돌파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발표 / 미석유협회(API) 원유 재고량 발표.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며 약세. 10년물 국채금리는 3.41%로 하락. 2년물 국채금리는 3.99%로 하락. 달러는 전일 강세를 되돌리며 하락 전환.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량을 기다리며 소폭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84달러로 0.21% 하락. 귀금속은 달러 약세에 강세 전환. 구리는 0.97% 상승.워런 버핏, 일본 투자 늘린다 [8:15am ET]버크셔 해서웨이(BRK)의 워런 버핏이 향후 일본에 대한 주식 투자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에 일본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현재 일본 출장 중인 버핏 회장은 일본 경제지 닛케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는 5개의 무역 회사만 소유하고 있지만 항상 생각하고 있는 기업이 몇 개 있다."며 투자 확대를 시사했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0년 8월부터 '소고 쇼샤'로 알려진 일본 무역회사 5곳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월가는 이 무역회사들이 다양한 비즈니스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주식 가치가 낮아 버핏 회장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을 것으로 평가했다. 일본 주식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당분간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유지할 것이란 발언에도 힘을 얻으며 급등했다. 헤지펀드, 2011년 이후 최대 숏포지션 구축[9:17am ET]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이번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직전 헤지펀드가 구축한 S&P500 e-mini 선물 숏 포지션이 32만 1천건으로 증가하며 2011년 미 국가신용등급 강등 사태 이후 가장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 역시 자사의 프라임 브로커 유닛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헤지펀드가 15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매도세를 보이며 숏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바비 몰라비 골드만삭스 전무이사는 이에 "주식이 채널에 갖힌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락세를 이기고 돌파할 것으로 믿고 포지셔닝 하고 있지만 상황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금리 인상이 자본 비용을 급격하게 끌어올리면서 더 많은 것들이 깨질 것이란 견해가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다."고 평가했다.IMF, "글로벌 경제 1990년 이후 최저 성장 전망"[9:40am ET]국제통화기금(IMF)이 30년 만에 가장 약한 글로벌 성장 전망을 제시했다. IMF는 향후 5년 동안 세계 경제 성장률이 199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 정도가 될 것이라 예상하며 "세계 경제는 중기적으로 팬데믹 이전의 성장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연은 총재, "신용 긴축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3:21pm ET]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연준의 5월 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중 신용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굴스비 연은 총재는 "5월의 회의 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신용에 관한 것이다. 실제로 신용 긴축이 시작되었는가 하는 점."이라고 말하며 실리콘밸리 은행 사태 이후 연준 내에서도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했다. 마감시황[4:33pm ET]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와 3월 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98포인트(0.29%)가 오르며 소폭 강세를 보였지만 S&P500은 17포인트(-0.00%)로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반면 나스닥은 CPI 발표 전 부담을 드러내며 0.43% 하락했다.
크리스 정 2023.04.11 05:25 PDT
2022년 228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한 버크셔 해서웨이가 사상 최대 수준인 308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무슨 이야기일까?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이번 실적발표에도 단순한 숫자를 넘어 깨달음과 투자에 대한 지혜를 남기는 주주서한을 공개했다. 1. 헛된 숫자에 속지말것워런 버핏은 오랫동안 실적에서 중요하게 판단되는 주당순이익(EPS)과 같은 자본 이득은 투자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입하고 있다고 봤다. 워런 버핏은 회사가 실제로 창출하는 순이익을 보여주는 영업이익이 실적을 더 정확히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실제 이번 버크셔의 실적은 이를 극명하게 보여줬다. 버크셔의 2022년 실적은 679억 달러의 투자 및 파생 상품 손실로 인해 228억 2천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 주가가 급등했던 908억 달러의 이익 보고이후 완전히 반대의 결과다. 반면 투자 실적을 제외한 버크셔의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308억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 수익의 변동을 제외하면 실제 버크셔라는 회사 자체는 꾸준히 이익을 만들어낸 셈이다. 버핏은 "일반회계기준(GAAP) 방식은 분기 기준으로는(심지어 연간 기준도) 100% 투자자를 오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 정 2023.02.27 19:01 PDT
오전시황[8:44am ET]뉴욕증시는 연준의 긴축 공포로 12월 이후 최악의 주간을 보낸 후, 소폭 회복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했다. (다우 +0.57%, S&P500 +0.65%, 나스닥 +0.81%)기업 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국채금리는 안정화되고 달러는 약세를 보이며 나스닥 위주의 강세가 나타났다. 다만 그럼에도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가속화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올해 연준의 최종금리는 5%에서 5.4%로 상승했다.자산시장동향[8:47am ET]핵심이슈: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민주당 주도의 자사주 매입에 대한 세금 도입에 강력한 반발 / 내구재주문 및 잠정주택판매.금리와 달러: 미 국채금리는 부진한 내구재주문으로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 10년물 국채금리는 3.91%, 2년물 국채금리는 4.78%로 하락. 달러 인덱스 역시 하락 전환.상품동향: 국제유가는 BofA가 올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경제의 약세를 전망하며 원유 가격 추정치를 기존의 100달러에서 88달러로 하향 조정하며 약세. 금은 달러 약세에 상승 전환. 1월 내구재주문 급감[9:11am ET]미 제조업과 소비지출에 대한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1월 내구재주문이 급감하며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와 금리에 부담을 느끼고 있음이 드러났다. 특히 가전제품을 비롯해 TV, 자동차와 같은 고가 품목에 대한 주문이 시장 전망치였던 3.6% 감소보다 더 악화된 4.5%가 감소해 미국인들의 지출이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12월 5.1%가 증가한 뒤 나타난 수치로 연말 세일 기간에 관련 제품을 대거 구입한 소비자들이 1월에는 지출을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운송 부문의 급격한 감소를 제외하면 신규 주문은 0.7%가 증가했다. 운송 장비가 무려 13.3%가 주문이 급락해 대부분의 하락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시장은 대표적인 경기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내구재주문의 급락에 경기 둔화가 연준의 긴축 기조를 완화할 것이란 기대로 상승했다. 국채금리와 달러는 하락했고 주식시장은 오름세로 전환했다.VIX 변동성 지수 콜옵션 거래량 2020년 3월 이후 최고[11:26am ET]투자자들이 향후 시장의 공포지수가 크게 급등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CBOE 데이터에 따르면 변동성 지수인 VIX(CBOE Volatility Index)가 향후 급등할 것이란 베팅이 팬데믹 직후인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로 오른 것. WSJ에 따르면 현재 VIX와 관련된 가장 큰 베팅은 VIX 지수가 3월 안에 75에 도달하는 것으로 사실상 미국 주식시장의 폭락장에 베팅하고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 이 외 다른 큰 거래는 VIX가 향후 몇 달 안에 최소 40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있는 것으로 현재 VIX가 21레벨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큰 베팅이라는 평가.모건스탠리가 최근 특정 기업과 섹터에 대한 공매도가 급증하고 있다는 경고를 보내는 사이 VIX에 대한 미결제약정(Open Interest) 역시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어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코인베이스, 스테이블 코인 거래 중지 발표[1:24pm ET]미국 달러와 연동되는 암호화폐인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미 규제당국의 견제가 계속되면서 결국 미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바이낸스 스테이블코인(BUSD)의 거래 중단을 발표했다. 최근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은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사인 팍소스(Paxos)에 발행 중단을 명령하며 "BUSD가 등록되지 않은 증권으로 투자자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BUSD 거래 결정 중단은 규제 당국의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 한 결과 결정한 것."이라며 3월 13일(현지시각) 예정된 거래 중단 이후에도 출금은 가능할 것이라 발표했다. 200일 이평선에 주목하라 [1:31pm ET]월가의 기술 전략 분석가들이 S&P500의 200일 이평선을 주시하고 있다. 200일 이평선은 장기 추세를 결정짓는 이른바 '경기선'으로 인식되는 지역이다. 최근 S&P500이 200일 이평선에서 지지를 받으면서 향후 주가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레벨이 될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있다. 월가의 기술 분석가인 케이티 스탁튼 페어리드 전략의 설립자는 향후 S&P500이 200일 이평선이 위치한 3940 부근에서 안정을 찾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반대로 200일 이평선을 하향할 경우 새로운 저점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도 주말 투자노트를 통해 펀더멘탈이 불확실할 경우 기술적인 요인이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고 평가하며 역시 200일 이평선을 주시해야 할 핵심 지역으로 뽑았다.마감시황[4:35pm ET]뉴욕증시는 연준의 강화된 긴축 기조를 받아들임에 따라 변동성이 줄어들며 완만한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국채금리와 달러가 하락하면서 금융환경이 완화되며 금과 구리가 상승했고 나스닥이 3대 지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다우 +0.22%, S&P500 +0.31%, 나스닥 +0.63%)
크리스 정 2023.02.27 06:07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