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메타 AR/VR 로드맵 ②유튜브 생성AI 탑재 ③트위터 또 셧다운
생성AI 열풍으로 빅테크 기업들이 AI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요. 메타는 생성AI 분야에 집중하면서도 '메타버스'에 대한 끊을 놓지 않고 이어가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더버지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내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향후 4년간 AR/VR 하드웨어 로드맵을 발표했는데요. 오는 2025년까지 디스플레이가 창작된 스마트 글라스와 이를 제어하도록 설계된 신경 인터페이스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마크 저커버그 CEO가 스마트폰 만큼 널리 사용할 것으로 예측한 AR 글라스는 오는 2027년께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퀘스트 3에 대한 계획도 나왔는데요. 퀘스트 2보다 가격을 높이더라도 매니아들이 열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퀘스트 2의 가격은 400달러에 달하는데요. 이보다 더 얇지만 성능이 개선된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40개 이상 게임을 접목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혼합현실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마크 랩킨 VR 담당 부사장은 "혼합현실이 가장 큰 판매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퀘스트를 착용한느 순간부터 현실 세계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는 '스마트 가디언'을 지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메타, 신경 인터페이스 워치 개발중... SNS와 연계 건강기능 제공 메타는 퀘스트 라인업 외에도 AR 글라스와 이를 제어하기 위해 손목에 착용하는 장치도 개발하고 있는데요. VR과의 차이는 AR 글라스를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다릅니다. 알렉스 히멜 AR담당 부사장에 따르면 2027년까지 다양한 디바이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2021년 레이밴 선글라스 모회사 룩소티카와 함께 출시한 2세대 카메라 탑재 스마트 안경을 올 가을께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 2025년에는 수신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QR 코드를 스캔하고, 텍스트 번역까지 가능한 뷰파인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세대 스마트 안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히멜 부사장은 설명했는데요. 이 안경에는 착용자가 가상의 D 패드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는 등 손동작을 통해 안경을 제어할 수 있는 '신경 인터페이스' 밴드를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 이 밴트를 활용해 착용자가 가상 키보드를 통해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단어를 타이핑할 수 있다고 메타 측은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은 '스마트워치'인데요. 앞서 메타는 스마트워치 개발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죠. 그러나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워치에 글라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고,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과 통합해 건강과 피트니스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히멜 부사장은 "매년 약 20억 개의 안경과 수억 대의 스마트워치가 판매되고 있다"며 "적절한 가치가 있는 제품을 적절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다면 관련 시장에 충분히 기회가 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