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 문서 폼으로 업무 자동화: 앤빌
구글의 온라인 문서 편집 툴은 회사는 물론 학교, 직장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거의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다, 기본적으로 무료이기 때문이다.지금은 많은 곳에서 활용하지만, 한때는 제한된 편집 기능과 느린 속도 등으로 비싼 소프트웨어를 살 수 없는 개인이나 학생들이 주로 사용했다. 여러 도구 중 가장 많이 사용된 도구는 설문지나 간단한 신청서를 만들 수 있는 '구글 폼(Google Form)'이었다. 제작과 배포도 쉽고, 데이터 수집과 통계에 걸리는 시간도 적게 만드는 이 툴은 구글 문서 툴의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 1등 공신이다.구글 폼의 등장 이후로 10년이 지난 지금, 이 구글 폼의 쉬운 사용과 편리함을 기업을 위한 고도의 데이터 분석과 맞춤 디자인 기능을 더한 소프트웨어를 만든 기업이 등장했다. 바로 앤빌(Anvi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