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번들 패키지 시대 열렸다...애플TV+와 파라마운트+도 가세
✔ 광범위한 강세장의 시작...단기 위험은 주의하라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가파른 랠리를 만들어낸 시장이 한 숨 돌리는 모습이다. 시장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너무 앞서가면서 우려가 제기된 까닭이다. 월가 투자은행 레이몬드 제임스가 랠리의 근본 원인을 공매도의 숏커버링이라는 평가를 내리는 등 랠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광범위한 시장의 강세가 긍정적이라는 주장도 있다.특히 이전과는 다른 광범위한 시장이 전체적으로 지수를 끌어올리면서 시장의 건전성이 긍정적이라는 평이다. 존 스톨츠퍼스(John Stoltzfus)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나은 기업의 실적과 시장의 폭(Market Breadth)가 향후 랠리를 이끌 것이란 주장이다. 그는 3분기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나은 1.9%의 매출 성장과 4.5%의 이익 증가세를 보였다고 지적하며 S&P500의 11개 섹터 중 8개 섹터가 이익의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통신을 비롯해 기술과 임의소비재와 금융이 두 자릿 수의 성장을 보이며 현재 랠리가 건설적이라는 평이다. 다만 연말 랠리 이후 투자자들이 주의해야 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연말 랠리 이후 내년 1분기나 2분기에 차익실현 촉매제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골드만삭스 역시 비슷한 의견이다. 골드만은 올해 말 랠리에 이어 내년 1분기에 S&P500이 4500까지 하락 후, 다시 상반기에 4700까지 회복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