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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서가는 더밀크 구독자 여러분을 위한 프리미엄 리포트 ‘위클리AI브리핑(Weekly AI Briefing)’입니다. 한 주 동안 쏟아지는 AI 뉴스 홍수 속에서 놓치지 않고 꼭 챙겨봐야 할 정보를 선별해 드립니다. 핵심 요약으로 독자분들이 시간을 아낄 수 있도록 돕고 ‘실리콘밸리+실리콘앨리’ 현장에서 취재하는 더밀크만의 인사이트를 추가했습니다.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은 더 알아보기 링크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 볼까요?
박원익 2024.03.06 09:14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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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익 2024.02.26 21:28 PDT
엔비디아가 제너레이티브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첨단 칩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로 다시 한번 월가를 놀라게 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실적 발표 전만해도 올해에만 50%가까이 오른 상승세에 대한 부담이 작용하며 약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5% 급증하고 1분기 가이던스도 월가의 기대를 뛰어넘으며 13%나 오르고 다른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까지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인공지능 수요가 한동안 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엔비디아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도 일제히 상향됐다.번스타인은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해 "이 회사는 지금 돈을 찍어내고 있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주당 1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성장 전망이 여전히 견고해 보인다."고 덧붙였다.비벡 아리아 BofA 애널리스트 역시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주당 925달러로 설정하며 약 37%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시사했고 2027년 장기 주당순이익(EPS) 목표치를 이전의 40달러에서 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JP모건은 "엔비디아의 강력한 데이터 센터 성장과 향후 제품 출시를 반영해 목표가를 주당 850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히며 "중요한 점은 경영진이 2024년까지 수요가 공급을 압도하며 하반기 재고증가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는 점."이라 낙관론을 주장했다.
크리스 정 2024.02.22 12:32 PDT
‘마이크로소프트(1위), 엔비디아(4위), 메타(7위), TSMC(10위)...’글로벌 투자시장에서 AI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AI를 전면에 앞세운 ‘AI 퍼스트’ 기업들이 강력한 주가 상승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가총액 상위권 순위를 흔들고 있는 것이다. 미국 시장 시가총액 3위, 글로벌 4위에 오른 엔비디아가 대표적인 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0년대 이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지켰던 애플을 밀어냈고, 메타 역시 AI 분야에 더 공격적으로 투자하며 2023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전문 기업 TSMC는 AI 반도체 붐에 힘입어 최근 테슬라를 밀어내고 글로벌 시가총액 10위에 올랐다.
박원익 2024.02.18 13:00 PDT
샘 알트만 오픈AI CEO가 이끄는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가 조달을 추진 중인 투자 유치금 규모가 한화로 무려 '1경원'에 가까운 7조달러(약 93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AI 모델을 구동하기 위한 인프라로서 AI 반도체가 중요한 건 맞지만, 거론되는 투자금 규모가 천문학적이어서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7조달러는 골드만삭스가 향후 10년 동안 AI 발전으로 전 세계가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한 돈(GDP 증가분)과 같은 금액이다. 미국 연방정부가 발표한 2024 회계연도(FY2024, 2023년 10월1일~2024년 9월30일) 예산 규모(6조9000억달러) 보다도 큰 액수다. 대한민국 예산(2023년 기준)과 비교하면 15배에 달한다. 대범하다 못해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박원익 2024.02.10 18:31 PDT
기술 기업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와 뉴미디어 기업 세마포(Semafor)가 손을 맞잡았다.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기사 작성을 보조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마포는 5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의 도구를 사용해 전 세계 주요 뉴스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속보(breaking news) 서비스 ‘시그널(Signals)’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 소셜 미디어 중심의 뉴스 유통, AI 기술이 초래하는 위험과 기회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뉴스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게 세마포 측 설명이다.
박원익 2024.02.06 14:30 PDT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4회 연속 금리를 5.25~5.5% 범위로 만장일치로 동결하며 긴축 캠페인이 사실상 완료됐음을 시사했다. 연준은 금리인상이 완료됐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시장이 기대하는 금리인하를 시작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2024년 첫번째 연준의 가장 큰 시그널은 성명에 있었다. FOMC는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향할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문구를 처음으로 삭제했다. 금리인상 종료 신호에도 시장은 정책 발표 직후 빠르게 매도세로 전환했다. 금리가 여전히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적으로 움직인다는 더 큰 확신을 얻을 때까지 금리인하는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이는 올해 이르면 3월부터 금리인하를 시작해 6번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는 시장의 기대와는 크게 어긋나는 부분이다. 연준이 경계하고 있는 부분은 인플레이션의 재가속화였다. 연준은 물가 하락과 강력한 노동시장, 그리고 견고한 경제성장 환경에서 정책의 완화가 가져올 수 있는 물가의 재성장 가능성을 경계했다.
크리스 정 2024.01.31 13:37 PDT
시총 3조 달러를 돌파하며 애플(AAPL)을 뛰어넘고 빅테크의 대부가 된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예상대로 강력한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현지시각) 지난 12월 마감한 2024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보고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주당 2.93달러로 LSEG의 추정치 2.78달러를 5% 상회했다. 매출 역시 620억 2천만 달러로 추정치였던 611억 2천만 달러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그럼에도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2% 가까이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기대에 충족하지 못했음을 시사했다.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예상보다 약한 지침에 근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분기 회계연도 매출을 600~61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중간 금액인 605억 달러는 LSEG의 분석가들이 제시한 가이던스 609억 3천만 달러에 못미쳤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음에도 향후 전망에 대한 다소 보수적인 가이던스로 인해 매도세를 겪었으나 이후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나타난 마이크로소프트의 긍정적인 전망으로 하락세가 축소됐다.
크리스 정 2024.01.30 18:56 PDT
✔ 핵심이슈:1. 빅테크 어닝: 지난 주 사상 처음으로 기업가치가 3조 달러를 넘어선 생성AI의 선두주자 마이크로소프트(MSFT) 실적보고. 제미나이를 발표하며 생성AI 혁신에 시동을 건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 실적보고. 반도체 대표주자 AMD(AMD) 실적보고. 2. 전기차 부진: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기업이 된 중국의 비야디(BYDDF)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보고. 비야디는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는 실적과 함께 연간 이익 성장치를 86%로 제시하며 이전의 446%에서 급감. 3. FOMC: 올해 상반기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옅어지는 가운데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시작.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46.6%로 축소.✔ 자산시장동향:뉴욕증시는 시장의 랠리를 좌우할 핵심 촉매제로 빅테크 기업들의 어닝과 연준의 결정을 기다리는 가운데 3대 지수는 큰 움직임 없이 혼조세로 마감. (다우 +0.35%, S&P500 -0.06%, 나스닥 -0.76%)국채금리는 올해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에 대한 경로를 재설정할 것으로 평가되는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기다리며 소폭 하락.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062%로 하락. 달러는 큰 움직임없이 FOMC 결정을 기다리며 강보합세.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약세. 크루드유는 배럴당 76달러로 0.3% 하락. 브렌트유는 배럴당 82달러로 0.58% 하락. 골드는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강화되며 1.38% 급등.
크리스 정 2024.01.30 14:5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