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현실화... 주식 채권에서 빠지고 현금보유 는다
1. 경기침체 실체화되고 금리공포는 사라진다연준이 경기침체를 감수하고라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면서 시장이 경기침체 가능성을 가격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유가와 상품가격의 하락세를 부추기면서 시장금리의 하락세로 나타나고 있다.채권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내년 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상 경기침체로 인해 연준이 금리인상을 할 여력이 되지 못할 것임을 시장이 가격에 책정하고 있는 것. 실제 경기침체 가능성은 경기선행지표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목요일(23일, 현지시각) 제조업 PMI지수가 전망치였던 56.0을 크게 하회한 52.4로 하락, 경기위축에 근접했다. 특히 신규주문과 밀린주문이 모두 50을 하회하는 경기 위축 국면으로 진입하면서 수요가 빠르게 악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 크리스 코멘트: 시장은 경제를 선반영한다. 단 2주전만 해도 시장은 너무 뜨거운 수요와 타이트한 고용시장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공포에 시달렸지만 무드가 변했다. 이젠 수요 침체와 고용시장의 냉각 가능성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흔들고 있다.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유지되는 한 이런 공포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드 뉴스가 굿 뉴스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