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AI 시장도 접수한다...MI300으로 엔비디아에 도전장 던졌다
엔비디아(NVDA)의 강력한 경쟁자로 평가되는 미 반도체 기업 AMD가 10월 31일(현지시각)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으며, 주당순이익은 0.70달러로 시장 전망치(0.60달러)를 크게 상회했다.반면 AMD는 4분기 매출은 61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63억 7천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하락하는등 변동성을 연출했다. ‼ 3분기 실적 요약순이익: 2억 99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매출: 56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주당순이익(EPS): 18센트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 부문별 매출 분석데이터 센터: 16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0% 변동 없음)리사 수(Lisa Su) AMD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 GPU 매출이 4분기에 약 4억 달러에 달하고, 일년 내내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에는 2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게임: 15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AMD의 게임 칩은 Sony의 PlayStation 5와 같은 비디오 게임 콘솔에 사용된다.AMD는 “세미 맞춤형” 칩 판매 감소로 인해 게임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PC: 15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AMD의 PC 프로세서 매출은 PC 칩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AMD의 최대 라이벌 인텔은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지만, AMD는 시장 점유율을 늘렸다.임베디드: 12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AMD의 임베디드 부문은 통신 시장의 약화로 인해 매출이 감소.AMD는 Xilinx를 인수하면서 현장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 장치와 네트워킹용 부품을 포함한 제품군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