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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가 시장에 소개되고 난 이후, 지난해까지 두 해 동안 엔비디아(NVDA)를 필두로 AI 반도체 기업들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AI 투자 트렌드는 최근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그리고 서비스로 AI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확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해 중순부터 목격된 변화인데요. 하지만 올해들어 시장 분위기가 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가장 큰 변화는 역시 반도체를 중심으로 AI 하드웨어 기업이 상당한 조정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해까지 이들 기업들의 주가가 크게 움직이지 않고 보합세를 보였다면 올해는 단기적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지금까지 AI 반도체 시장을 지배하던 엔비디아는 올해 초 고점에서 20% 이상 하락하며 본격적인 조정 장세로 돌입했습니다. 반도체 지수는 올해 상당히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며 전반적인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AI 투자 트렌드가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SaaS)로 전환되면서 이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올해는 조금 위험해 보입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성장 위험이 커지면서 등락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소프트웨어 분야를 주도하던 팔란티어는 2월 이후의 고점에서 단 일주일만에 37%가 폭락하며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기업들이 AI에 수혜를 받으며 마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최근 몇 달 간 세 자릿수 수준의 고속 성장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에 대한 불안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제 AI 투자도 섹터 내에서 기업별 경쟁력과 실적 개선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야 할 시점입니다. 경기침체에 대한 위험이 현실화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AI 투자에 대한 접근을 테마주 투자가 아닌 성장성과 실적의 균형, 그리고 밸류에이션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기업을 선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크리스 정 2025.03.05 18:01 PDT
공격적인 가치 투자자이자 행동주의 투자로도 유명한 빌 애크먼이 이끄는 퍼싱 스퀘어 캐피탈 매니지먼트(PSCM)가 연례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시장의 환경과 투자 전략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각) 공개된 퍼싱 스퀘어의 연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은 주식 시장의 집중화 현상과 상위 10대 기업의 영향력 증가, 그리고 중요한 거시적 환경의 변화 등을 담았다. 퍼싱 스퀘어는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시장의 변화와 기회, 그리고 리스크를 소개했고 이에 대응하는 퍼싱 스퀘어의 투자 전략도 공개했다.
크리스 정 2025.02.13 14:27 PDT
1. 자산시장 동향 및 개별주 현황📉 뉴욕증시는 구글(GOOGL)이 엇갈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반도체의 AMD(AMD)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며 기술주 주도로 하락 출발. (S&P500 -0.3%, 나스닥 -0.7%)📈 뉴욕증시는 빅테크의 자본지출이 예상보다 강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이에 수혜를 받는 엔비디아(NVDA)의 주도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 (S&P500 +0.39%, 나스닥 +0.19%)알파벳의 클라우드 사업 성장 둔화와 AI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4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하며 주가 7% 이상 하락. AMD는 데이터센터 사업의 전망이 기대에 못 미치며 AI 경쟁에서 엔비디아(NVDA)와의 격차가 부각. 🏆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강화되며 금은 온스당 29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미 국채에 대한 매수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 이란에 대한 새로운 경제 제재 발표에도 미국이 주도한 무역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국제유가는 하락. 📊 민간 고용 데이터는 12월 예상보다 견고...1월 서비스 지표는 예상을 하회하며 경기 둔화 시사. 미 최대 페이롤 기업 ADP가 공개한 1월 민간 부문 비농업 고용은 18만 3000건으로 12월의 상향 조정된 17만 6000건에서 추정치였던 15만 건을 크게 상회. 미 공급관리자협회(ISM)의 1월 서비스 부문 활동 지표는 12월 대비 1.2% 하락한 52.8로 월가 추정치인 54.3을 크게 하회. 신규 주문은 3.1포인트 하락했고 비즈니스 활동 지수는 3.5포인트 감소. 가격 지수는 여전히 높은 60.4를 기록했으나 4포인트 하락하며 감소세. 2. 구글에 이어 애플까지...미중 무역 갈등 다시 부각되며 시장 불확실성 확대📨 미국 우체국(USPS)이 중국 및 홍콩에서의 국제 우편물 접수를 일시 중단했으나 몇 시간 만에 다시 재개. 이는 800달러 미만의 제품에 면세 조치를 해줬던 '디미니미스(De Minimis)' 철회의 연장선으로 평가.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대화할 의향이 없다고 밝히며 적절한 시기에 이야기를 할 것이라 언급. 중국 내 반미 정서가 커지고 있어 이에 따라 애플과 나이키 등 미국 기업의 중국 내 사업 리스크가 증가. 📱 애플(AAPL)은 중국이 앱스토어 수수료 및 정책에 대한 공식 조사를 고려 중이라는 블룸버그의 보도에 2.7% 하락 출발.구글에 대한 반독점 조사에 이어 애플에 대한 조사는 미중 무역 갈등 심화와 관련 가능성 제기.최근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했고 중국 역시 보복 관세로 미국 제품에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 보호와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 미국 기업을 견제하는 것으로 해석이 되며 애플을 포함한 미국 기업들이 중국 내 규제 리스크에 대비.
크리스 정 2025.02.05 08:18 PDT
AI 투자는 예상보다 컸고 성장은 기대 이하였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이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매출을 기록하고 클라우드의 성장으로 투자자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알파벳은 4분기 매출이 월가의 추정치였던 965억 6000만 달러보다 낮은 96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예상을 하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2.15달러로 예상치였던 2.12달러를 소폭 상회했지만 이 역시 2년 만에 가장 작은 폭으로 예상을 상회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지만 이 역시 1년 중 최저치로 시장의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 부진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클라우드 매출은 119억 6000만 달러로 예상치였던 121억 9000만 달러보다 낮아 막대한 지출에도 성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AI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알파벳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아마존(AMZN)과의 AI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2025년 AI 및 기술 인프라 확장에 무려 750억 달러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시장의 예상치였던 588억 4000만 달러를 크게 뛰어넘었다. 주요 투자 대상은 서버 및 데이터센터 확장,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와 딥마인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자금으로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러한 공격적인 투자에도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이 둔화되며 투자대비이익(ROI)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커졌고 주가는 실적발표 직후 약 7% 급락했다.
크리스 정 2025.02.04 16:14 PDT
1. 자산시장 동향 및 개별주 현황📈 뉴욕증시는 애플의 긍정적 전망과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상승 출발. 📉 상승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이 2월 1일(현지시각)부터 주요 무역국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 밝힌 직후 하락 전환하며 약세로 마감. 애플(AAPL)은 부진한 실적에도 서비스 매출의 강세와 현분기에 대한 긍정적 가이던스가 더해지며 강세. 반도체 관련 기업인 인텔(INTC)와 KLA(KLAC)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덱커스 아웃도어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기대치를 밑돌며 급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들이 자체 통화를 통해 달러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할 경우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경고. 2.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예상에 부합...연준 정책 변화 없을 것 미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12월에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6%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하지만 11월의 2.4%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며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어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 연준이 주목하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도 전년 대비 2.8% 상승하며 3개월 연속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3월 금리동결 가능성이 더 높아짐. 에너지 가격이 월간 2.7% 상승하고 서비스 물가는 3.8% 상승하며 높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요인. 특히 노동비용과 주거비 영향을 크게 받는 서비스 물가는 고용비용지수(ECI)가 3.8% 상승하며 여전히 임금 압력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 👉 시사점: 미국의 4분기 GDP가 2.3%, 전체로는 2.8% 성장하며 경제 성장세가 견고하다는 것을 입증. 특히 소비지출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금리인하를 할 이유가 사라지고 있음. 3. 울프 리서치, "1월 효과에 반등한 저평가 주식들 주의해야"월가 투자은행 울프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부진했지만 1월에 반등했던 기업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연중 다시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 울프 리서치는 "세금 손실 매도와 윈도우 드레싱이 완화되면서 생기는 1월 효과로 작년 부진했던 종목들이 새해 초반 반등하는 경향이 있지만 연말까지 보면 오히려 저조했다"고 언급. 특히 S&P500이 전년 대비 10% 이상 올랐던 해는 이러한 패턴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는 분석. 전통적으로 '1월 효과'는 소형주가 연초에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며 "1월이 좋을 경우 남은 한 해가 좋다"는 가설이 있음. 👉 시사점: 현재 1월 효과로 볼 수 있는 기업들은 대부분 '중소형주'로 지난해 내내 부진했던 기업들이 '미국 예외주의'에 대한 수혜주로 인식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하지만 고금리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제에 대한 압박이 증가할 것을 감안하면 주의가 필요한 것은 사실.
크리스 정 2025.01.31 15:23 PDT
데자뷰인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시대가 다시 개막한다. 제 47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이 18일(현지시각)부터 20일까지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대선을 통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트럼프는 미국인들의 지지를 발판삼아 '더 강경한 미국 우선주의'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트럼프 2기의 출범과 함께 자산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이유다. 👉 트럼포노믹스 2.0이 온다! 트럼프 2기의 8대 핵심정책은?👉 트럼포노믹스 2.0, "이전과는 다르다"...자산시장의 2대 영향과 전망
크리스 정 2025.01.15 17:44 PDT
2024년 12월은 생성형 AI 업계에 특별한 한 달이었다. 마치 2025년 새해 AI 산업의 단계(phase)가 바뀔 것을 예고하듯 새로운 AI 모델과 기술, 사용 사례(use case)가 쏟아졌다. 흐름을 이끈 것은 오픈AI와 구글이었다. 오픈AI는 12월 20일까지 무려 12일 연속 새로운 모델, 제품, 기능을 발표하는 ‘12 Days of OpenAI’ 이벤트를 열어 동영상 생성 모델 ‘소라(Sora)’, 새로운 추론 전문 모델 ‘o3’를 공개했다. 구글 역시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비롯해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2(Veo2)’, 이미지 생성 모델 ‘이마젠3(Imagen 3)’, 월드 모델 ‘지니2(Genie 2)’를 공개하며 폭풍 같은 연말을 완성했다. 더밀크는 AI 전문가들의 시선을 통해 2024년 말 몰아친 AI 이벤트의 의미를 정리하고, 2025년 이후 다가올 미래에 대해 살펴봤다.
박원익 2024.12.31 11:07 PDT
4차 산업혁명의 끝은 어디에 있을까? 생성AI가 인공지능 혁명을 믿을 수 없는 속도로 가속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재의 인공지능 시장과 기술은 사이클의 초기 단계라는 분석이 압도적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생산성과 기술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놀라운 일이다. 시장이 AI 혁명의 뜨거운 열기에 휩싸여 있지만 시장은 이미 그 너머를 보고 있다. 지난 12월 9일(현지시각) 구글은 퀀텀 컴퓨팅 칩인 윌로우(Willow)를 공개했다. 퀀텀 컴퓨팅(Quantum Computing)이란 양자역학의 원리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을 의미한다. 기존의 컴퓨터가 사용하는 이진법(0과 1) 기반의 비트(Bit)와 다르게 퀀텀 컴퓨터는 '큐비트(Qubit)'라는 단위를 사용, 기존의 컴퓨터로 불가능했던 복잡하고 방대한 계산 문제를 훨씬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실제 구글이 선보인 퀀텀 컴퓨팅 칩인 윌로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 컴퓨터가 무료 10셉틸리언년(septillion years)이 되어야 완료할 수 있는 계산을 단 몇 분 안에 풀 수 있을 만큼 혁신적이다. 10 셉틸리언은 무려 우주의 역사보다 더 아득한 수준의 시간이다. 이런 계산을 단 몇 분 만에 해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상 컴퓨팅 기술이 다른 차원의 수준으로 넘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리스 정 2024.12.30 16:55 PDT
테케드라 마와카나 웨이모 공동 CEO는 12일(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간을 넘어 AI 및 자율주행 기술 자체를 ‘가장 믿음직한 운전자’로 만들겠다는 대담한 포부를 밝힌 것이다. 마와카나 웨이모 CEO는 오는 2025년 1월 8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2025 둘째 날 기조연설을 맡아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과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의 미래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원익 2024.12.18 15:54 PDT
1. 자산시장 동향뉴욕증시는 예상에 부합하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이후, 12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베팅이 강화됐지만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2.7%로 전월의 2.6%에서 소폭 상승했으나 예상에는 부합. 전월 대비 기준도 0.2%에서 0.3%로 상승하며 예상에 부합.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는 전일 88.9%에서 94.5%로 증가하며 금리인하 확실시.전반적으로 11월 보고서가 "온건하다"는 입장이 강한 가운데 핵심 인플레이션, 특히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완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우려가 강화.2.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브리핑: 놀랍지도 긍정적이지도 않은 보고서연준이 주목하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전년 대비 3.3%에서 3.3%로 변화가 없이 예상에 부합. 전월 대비 물가도 0.3%로 예상에 부합.인플레이션의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주택과 중고차, 트럭, 가구, 운영비용, 신차, 레크레이션 분야의 지수는 모드 상승.CPI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거주 비용은 전년 대비 4.7%가 증가하며 2022년 2월 이후 가장 작은 연간 상승세를 기록.주택 소유자의 주택 비용 측정치인 '소유자 등가 임대료' 역시 전월 대비 0.23%가 상승해 2021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세.자동차 보험료는 전년 대비 12.7% 상승했고 교육 비용은 4.2%, 의료비는 3.1%가 증가하며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기록.식료품으로는 쇠고기가 3.1% 상승했고 계란 가격은 8.2% 상승. 특히 익히지 않은 스테이크는 전월 대비 4.2%가 급등, 햄은 4.2%, 돼지갈비는 3.6% 상승.식료품이 헤드라인 CPI를 끌어올린 가장 큰 부문으로 연간 2.4%가 상승하며 올해 1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연준이 주목하는 슈퍼코어 서비스 지표는 전월 대비 0.34% 상승하며 10월의 0.31%에서 상승,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정체되고 있음을 시사.
크리스 정 2024.12.11 14:52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