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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산업별로 수익성이 가장 좋은 기업은 어디일까?수익성(Profitability)이란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남기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수익성이 높다는 의미는 기업이 효율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시장에서 해당 기업이 다른 기업과 비교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가치 평가의 대명사로 인식되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은 회사의 실적을 평가할 때 영업이익을 가장 중요한 지표로 인식한다. 그는 영업이익이 기업의 핵심 역량과 경쟁력을 반영하는 수치이자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라 주장한다. 미 경제 전문지 포춘은 2022년 실적을 바탕으로 각 산업별로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기업을 선별했다. 더밀크는 그 중 가장 큰 수익을 보고한 기업들과 최근 실적 및 이슈, 그리고 펀더멘탈을 분석했다.
크리스 정 2023.07.20 13:00 PDT
오전시황[7:17am ET]뉴욕증시는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기다리며 큰 변동없이 출발했다. 시장은 수요일(12일, 현지시각)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목요일 발표되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인플레이션의 둔화 속도와 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단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 +0.03%, S&P500 +0.11%, 나스닥 +0.16%)자산시장동향[7:22am ET]핵심이슈: 미 연준 위원들 계속된 발언 속,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암시. 미 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논평을 평가하면서 2개월 최저치로 하락.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발언 예정.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다소 완화적인 기조를 보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하락 전환. 10년물 국채금리는 3.96%로 하락. 2년물 국채금리는 4.84%로 하락. 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달러의 급격한 하락 전환과 중국의 긍정적인 대출 시그널에 상승. 브렌트유는 배럴당 78달러로 0.64% 상승. 귀금속은 달러 약세에 상승. 구리는 소폭 강세.연준 위원, "추가 긴축 필요하지만 끝이 가까워졌다"[9:55am ET]시장의 모든 포커스가 12일(현지시각)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쏠린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 전일(10일, 현지시각) 발언한 마이클 바, 메리 데일리, 로레타 메스터 연준 위원들은 모두 정책목표인 2%의 인플레이션을 위해 추가 금리인상을 요구했다. 하지만 곧 긴축 캠페인을 끝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해 국채금리와 달러의 하락세를 촉발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긴축 캠페인의 종료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했고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역시 "아직 해야 할 일이 있지만 끝이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2분기 어닝시즌 전망 엇갈린다[10:37am ET]2분기 어닝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기업 이익의 심각한 침체가 올 수 있다."는 의견과 "이번에도 예상보다 좋을 것."이란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2분기 어닝시즌의 이익 감소폭이 7~9%에 달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는 반면 골드만삭스는 강한 실적 시즌을 예고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실제 월가는 지난 5분기 연속 기업 이익의 둔화를 전망했으나 지난 4분기동안 실적은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 골드만삭스는 투자노트를 통해 "역사적으로 월가는 어닝시즌이 되면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기업들은 이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최근 2분기 이미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초기 발표가 "강한 실적 시즌을 가르킨다."고 주장했다. 조나단 골럽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하향 조정은 지난 1분기과 4분기에 비해 훨씬 덜 심각했으며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보고한 18개 기업은 5.5%의 이익 성장으로 상당히 긍정적인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에너지와 원자재가 각각 45.1%와 28.2%의 침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이 부분을 제외하면 성장률은 1.4%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병 기대로 11% 급등[1:11pm ET]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합병 거래를 일시적으로 막아달라는 미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며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11% 이상 급등했다. 나스닥 100 지수, 특별 재조정[1:59pm ET]미국 나스닥 100 지수에 포함된 상위 6개 메가캡 기업의 비중이 전체 지수의 50%를 넘어가면서 특별 재조정을 할 것이란 소식이다. 현재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그리고 알파벳의 비중이 지난 3일 50.9%에 이르면서 과도한 편향성 문제가 제기, 나스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 리밸런싱'을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나스닥에 따르면 이들 6개 종목의 지배력을 전체의 40%까지 줄이기 위해 재조정에 돌입하며 변경 사항은 14일(현지시각) 발표될 예정이다. 해리스 파이낸셜, "산업재가 가장 매력적"[2:38pm ET]견고한 경제 회복세에 강세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올해 하반기 기술주의 뒤를 이을 섹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은 11개 섹터중 산업재가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인플레이션의 둔화로 마진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 전망했다. 제이미 콕스 해리스 파이낸셜 매니지먼트 파트너는 "투입 비용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것이고 인건비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마진의 개선이 결과적으로 산업재의 회복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UBS, "일반적인 경기침체를 기대하지 말라"[3:33pm ET]월가의 많은 전략가들이 미국의 경기침체 돌입 시기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UBS는 "이전과는 다르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유럽 최대 은행인 UBS는 "지금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이클에서는 일반적인 침체를 기대해서는 안된다."며 제조업은 이미 완만하게 위축됐고 연말부터 회복을 시작할 수 있다며 경제가 여러 부문에 걸쳐 비슷한 수준으로 연속적인 침체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UBS는 또한 연준의 통화정책이 심각한 침체를 야기할만큼 충분히 제한적이지 않다고 평가하며 재정 정책은 투자를 촉진할만큼 어느정도 확장적이라고 봤다. UBS는 이에 "매우 완만한 침체와 함께 비정상적일만큼 낮은 일자리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마감시황[4:12pm ET]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2분기 어닝시즌을 기다리는 가운데 연준의 비둘기파적인 발언과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S&P500 11개 섹터 중 8개 섹터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에너지 섹터가 2%가 넘게 오른 유가에 힘입어 선두를 차지했다. (다우 +0.93%, S&P500 +0.67%, 나스닥 +0.55%)
크리스 정 2023.07.11 06:43 PDT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의 첨단 기술 보호를 위해 중국에 대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접근을 제한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이 새로운 규칙이 채택되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첨단 AI 칩을 사용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중국에 제공하기 전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미국 상무부는 조만간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중국 제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 당국이 현행 수출 통제 규정의 중대한 허점을 막기 위한 수단으로 제한 조치를 내놓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가 안보 전문가들은 중국 AI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미국의 대중 수출 통제 규제를 우회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엔비디아의 A100 그래픽처리(GPU) 등 수출 통제 대상이 되는 고급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도 첨단 첨단 반도체 기반의 컴퓨팅 능력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미국 정부의 클라우드 제재로 인해 중국 기업들은 미국 기업의 첨단 기술을 사용하기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아마존 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미국 수출 통제 조치 강화에 반도체용 희귀 금속 수출 통제로 반격에 나선 중국미 행정부의 이 같은 판단은 대 중국 기술 수출 금지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로 무력화 됐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실제 에밀리 와인스타인(Emily Weinstein) 미 조지타운대 안보 신기술센터(CSET) 연구원은 "중국 기업이 엔비디아 A100에 접근하고 싶다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서든 접근할 수 있고 이는 완전히 합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에밀리 연구원은 "미국 클라우드 기업이 중국 및 기타 관련 국가의 이용자에 군사, 안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국의 AI 기술 발전과 군사적 사용을 경계하며 미국의 첨단 제품 및 서비스가 중국 기업으로 이전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취해왔습니다. 이에 중국은 일부 기업에 미국 최대 메모리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Micron)의 제품 구매를 금지하는 등 의 보복조치를 한 바 있죠. 또 지난 3일 중국은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 통제 규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김기림 2023.07.05 14:20 PDT
2023년 상반기가 끝났고, 많은 우려 속에도 불구 미국경제는 건재함을 증명했다.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대한 세번째 추정치는 연간 2%로 증가하며 시장 추정치였던 1.4%를 크게 상회했다. 특히 미국 경제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가계 지출은 서비스 부문 증가에 힘입어 거의 2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세(4.2%)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련 소비 증가세가 뚜렷하다. 반면 인플레이션 지표는 소폭 하향조정 됐으나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유럽 중앙 은행 포럼(ECB Forum)에서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데 무게를 뒀다. 파월 의장은 긍정적인 부분으로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일자리 수가 점점 더 감소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데이비드 리 테일러 투자자문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지난 29일(현지시각) 더밀크TV 유튜브 방송 '미국형님'에 출연, 이러한 거시 경제 상황에서 투자할만한 주식들을 주목했다. 먼저, 본격적인 미국 휴가철을 앞두고 고공행진 중인 델타 항공(티커: DAL) 주가의 상승 이유 3가지를 분석했다. 아울러 기술기업 대표주자 알파벳(티커: GOOGL)과 애플(티커: AAPL), 메타(티커: META)의 주가 하락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분석 제시했다.
한연선 2023.06.30 18:03 PDT
✔ 마이크론(MU)골드만삭스, "매수 의견 유지": 마이크론은 놀랍게도 최근 중국 규제당국의 판결에 따른 중국 내 손실 가능성에도 예상보다 훨씬 좋은 4분기 회계연도(8월) 실적과 전망을 제시했다. 하지만 경영진에 따르면 중국에서의 손실은 향후 몇 분기에 걸쳐 완전히 실현될 것.✔ 엔비디아(NVDA)골드만삭스, "매수 의견 유지": 중국으로의 반도체 칩 수출 제한에도 우린 매수 등급을 유지한다. 물론 중국으로의 수출제한이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우린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현재 (AI로 인한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로)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성장기회가 여전히 상당히 크다는 점을 고려해 볼때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넷플릭스(NFLX)씨티그룹, "긍정적 촉매 주시": 자체적인 리서치 업데이트를 통해 광고 등급 부문에 대해 더 낙관적이 됐다. 우린 이제 8200만 명의 신규 구독자와 106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비번 공유 규정의 변화는 수익을 거의 추가하지 못할 것이라 전망한다. 7월 실적 발표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어 목표가를 이전의 주당 400 달러에서 500 달러로 상향한다. ✔ 델타항공(DAL)모건스탠리, "탑픽으로 선정": 이번 투자자의 날에서 델타항공 경영진이 보낸 메시지는 단순히 상승세를 알리는 것이 아니다. 우린 경영진의 열정적인 어조를 팬데믹 이후의 불확실성에 시달린 항공사의 역사를 볼때 매우 환영할 만한 변화로 판단한다. 우린 2025년까지 주당 10달러의 주당순이익(EPS)와 4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고 모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탑픽 선정과 함께 목표가를 현재 주가에서 약 50%의 상승 여력이 있는 주당 70달러로 제시한다.✔ 메타플랫폼(META)씨티그룹, "매수 의견 재확인": 우리의 자체 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릴스의 광고 로드가 이번 분기 17%에 달하고 더 넓은 온라인 광고 시장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판단해 2024년 광고 예상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 탑픽 매수 추전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는 주당 315달러에서 360달러로 상향한다.
크리스 정 2023.06.30 09:00 PDT
최형욱 시어스랩 CSO는 '더웨이브 서울 2023' 둘째날(29일) 콘퍼런스에서 ‘컴퓨팅 플랫폼 진화로 바라본 메타버스’에 대해 강연했다.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메타버스는 기술 시장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 중 하나였지만 올해는 챗GPT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애플은 챗GPT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비전 프로'를 소개했다. 애플이 바라보고 이끌어 갈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최형욱 CSO는 메타버스 시장의 미래를 애플의 비전 프로와, 메타의 오큘러스 퀘스트의 진화 관점에서 해석하고 제시했다.
한연선 2023.06.29 15:29 PDT
✔ 테슬라(TSLA)모건스탠리, "비중확대에서 동일비중으로 하향조정": 올해 내내 테슬라 낙관론자였지만 솔직히 올해에만 111%의 상승장을 예상하진 못했다. 테슬라가 AI 열풍에 수혜를 입은것은 사실이지만 AI 붐으로 인한 모멘텀은 이제 소진되었을 수 있다. 우린 여전히 테슬라를 꼭 소유해야만 하는 이름으로 인식하지만 이젠 눈을 떠야할 때.✔ 아마존(AMZN)JP모건, "탑픽으로 재확인": 아마존은 당일 배송을 포함해 배송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해는 역대 가장 빠른 프라임 배송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훌륭한 가격대와 강력한 셀렉션, 그리고 빠른 배송 속도는 소비자들을 더 끌어들이고 더 높은 쇼핑 빈도를 유도할 것.✔ 알코아(AA)모건스탠리,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조정": 알코아는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최근 랠리를 보였지만 이것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글로벌 성장 전망은 여전히 도전적이고 이는 원자재 수요와 광산 주식에 부담이 될 것. 다시 낙관적이 되기 위해선 주가 밸류에이션이 더 낮아지거나 글로벌 성장 가속화가 필요할 것.✔ 어도비(ADBE)BMO 캐피탈,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 우린 어도비가 제너레이티브 AI를 통해 신규 사용자 뿐 아니라 가격과 믹스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있다. 어도비 익스프레스에 대한 최근 설문조사 피드백 역시 매우 긍정적이었다. 사용자들이 AI를 활용하는 솔루션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버(UBER)오펜하이머, "시장수익상회 의견 재확인": 올해에만 70%가 넘게 상승했지만 우리가 커버하는 기업 중 우버는 여전히 최고의 대형주다. 총 예약은 1분기에 19% 증가했고 2분기 전망을 15%를 제시했다. 내년 S&P500으로의 지수 편입을 앞두고 올해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크리스 정 2023.06.23 10:00 PDT
✔ 아마존(AMZN)웰스파고 "탑픽으로 매수 의견 개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더 작은 풀필먼트 센터로 전환하면서 아마존의 마진은 2025년까지 2018년 레벨로 확대될 것이다. 올해 AWS 역시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12월까지 연간 15%의 성장세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애플(AAPL)제프리스 "매수 의견 유지": 우린 오랫동안 가상현실(VR)에 두 가지 문제가 있다고 믿어왔다. 1)기술 - 애플은 이를 간단하게 해결했다. 2)외로움: 애플은 공간인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아직까지 모든 데모에서 공유가 거의 없거나 전혀없다. 우리가 보는 모든 추세가 결국 다른 이들과 나누는 소셜적인 경험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이는 우리의 우려를 자아내는 부분.✔ 게임스탑(GME)제프리스 "보류 의견 재확인": 실적발표 어닝콜도 없고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도 없다. 일관된 전략적 비전도 없어 투자의견을 제시하기도 어렵다. 일관되게 유지되는 한 가지가 있다면 지난 5년 동안 5명의 CEO와 3명의 CFO가 있었을만큼 경영진의 변화가 심하다는 것. ✔ 모빌아이(MBLY)카나코드 "매수 의견 개시": 모빌아이는 이 분야에서 1999년 이후 한 길을 고집했다. 소비자 솔루션에 포커스를 맞추면 모빌아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분야에서 선도적인 개발 기업이자 급성장하고 있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개척자.✔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SMCI)로젠블라트 "매수 의견 개시": 우린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가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통신 시장 부문의 시스템 서버 AI의 혁신적인 기업이자 제공업체로 12개월 목표가 주당 300달러를 제시한다. 우린 SMCI가 모든 사이클의 어머니라 불릴 수 있는 이번 AI가 주도하는 장기 사이클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기업이라 평가한다.
크리스 정 2023.06.08 09:36 PDT
애플이 AR(증강현실) 헤드셋 스타트업 ‘미라(Mira)’를 인수했다. 전날 개최한 개발자 컨퍼런스 WWDC 2023에서 MR(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를 공개한 지 하루 만이다. VR(가상현실)/AR/MR 시장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애플이 파상 공세에 나섰다는 평가다. 더버지에 따르면 애플은 미군용 헤드셋 등을 만드는 로스앤젤레스 기반 AR 스타트업 미라를 인수했다. 미라의 CEO인 벤 태프트(Ben Taft)는 자신의 비공개(private)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을 통해 이 사실을 밝혔고, 애플이 이를 확인했다.
박원익 2023.06.06 15:00 PDT
뷰스레터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원익입니다. 오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진행된 애플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 ‘애플 WWDC 2023’ 특집으로 인사드립니다.기술 업계의 예상대로 애플은 5일(현지시각) WWDC 2023에서 새로운 MR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공개했습니다. 3499달러, 한화로 450만원이 넘는 고가의 기기입니다. 팀 쿡 애플 CEO는 기조연설에서 “오늘은 컴퓨팅 방식에 있어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며 “개인 컴퓨터 시대를 연 맥(Mac), 모바일(스마트폰) 컴퓨팅 시대를 연 아이폰에 이어 애플 비전 프로가 새로운 컴퓨팅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애플과 쿡 CEO는 이 헤드셋을 가리켜 ‘공간 컴퓨터(spatial computer)’라고 명명했죠. 메타가 장악하고 있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헤드셋 시장에 진출하면서 애플이 ‘공간’을 강조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위험을 무릅쓰고 고가의 기기를 출시한 애플의 의도, 전략은 과연 무엇일까요?
박원익 2023.06.06 12:10 PDT
애플이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통해 2014년 '애플 워치' 이후 거의 10년 만에 새로운 디바이스를 발표했다. MR(혼합현실) 헤드셋인 '애플 비전 프로'가 바로 그것이다. 이미 '사망선고'까지 받았다는 평을 받은 메타버스를 위한 디바이스인 '비전 프로'에 시장의 의견은 분분하다. 그동안 애플이 쌓아놓은 믿음은 여전히 견고하지만 MR 헤드셋은 "아직 아니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애플에 대한 대부분의 시장 참가자들은 상당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그동안 애플이 보여준 디바이스의 재창조와 애플만의 강력한 에코 시스템 때문이다. 애플은 기존의 MP3 플레이어를 아이포드로 만들어냈고 모바일 폰을 아이폰이라는 혁신으로 재창조했다. 처음에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결국 혁신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애플 워치도 무려 4세대에 걸친 진화를 하며 성공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제 애플은 팀 쿡의 혁신이 될지도 모르는 '비전 프로'를 선보였다. 월가 투자은행들은 이미 죽은 메타버스를 위한 새로운 기기에 우려와 함께 애플은 다를 것이란 기대도 함께 하고 있다. 월가는 애플의 '비전 프로'와 그 잠재성을 어떻게 봤을까?
크리스 정 2023.06.06 10:16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