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조 기업'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그 때 그 결심
인공지능, 크립토, 자율주행차, 메타버스, WFH(재택근무) 아이폰 등장 이후 지난 10년간 테크 산업을 지배한 키워드 입니다. 큰 테마를 형성하며 이를 주도한 기업들은 산업을 지배하고 주식 시장의 승자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 키워드가 모두 핵심 사업에 포함 됐으며 주도한 단 하나의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엔비디아(Nvidia) 입니다. 엔비디아는 30일(현지시간) 마감된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강세는 전날 장 마감 직후 내놓은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기 때문입니다. 엔비디아는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 메타, 테슬라, TSMC 등을 제친 세계 시총 6위 기업이 됐습니다. 주위에 엔비디아 주식을 보유한 분들도 많고 엔비디아에 다니는 임직원 분들이 많은데 축하드립니다. 최근 한달 내 국내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2위가 바로 엔비디아입니다(1위는 테슬라). 어떻게 엔비디아는 '1조달러, 천조원' 기업이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