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7:45am ET]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부채한도 협상에 집중하면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보합세로 출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담에서 복귀한 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다시 만나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다우 +0.04%, S&P500 -0.01%, 나스닥 -0.09%)자산시장동향[8:14am ET]핵심이슈: 조 바이든 대통령은 G7 정상회담을 마치고 보름 정도를 앞둔 잠재적 디폴트를 막기위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부채한도 협상 재개 / 마이크론은 G7 이후 미중 긴장이 고조되며 구매 금지 발표 / 메타는 유럽에서 개인정보 보호 위반으로 기록적인 벌금 부과 금리동향: 미 국채금리는 부채한도 협상을 주시하며 7 거래일 연속 상승세 유지. 10년물 국채금리는 3.69%로 상승. 2년물 국채금리는 4.27%로 상승. 달러는 약보합세.상품동향: 국제유가는 부채한도 이슈를 주시하며 약보합세. 브렌트유는 배럴당 75달러로 0.03% 하락. 귀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하락세 유지. 구리는 미중 긴장 고조 및 부채한도 이슈에 주목하며 1% 하락. 제임스 불라드, "금리 두 번은 더 올려야 물가 집힐 것"[10:56am ET]연준내에서 매파로 인식되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올해 두 번은 더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상당히 매파적인 의견을 전했다. 불라드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충분한 하향 압력을 가하고 적시에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정책 금리를 더 높여야 할 것."이라 전했다. 다만 그는 2025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결권을 가지는 멤버로 올해는 정책금리 결정에 관여하지 않는다. 반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6월 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입장이다. 데일리 총재는 "우리는 데이터에 극도로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여전히 6월 회의까지 시간이 많다."고 밝혔다. JP모건,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인수 후 이익 급증[12:12pm ET]미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JPM)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인수에 힘입어 기록적인 대출 수익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WSJ에 따르면 JP모건은 올해 순이자 수익이 8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해 전년 동기 대비 25%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건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인수 전 810억 달러의 수익을 전망했던 만큼 지역 은행 인수로 대출 수익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JP모건은 퍼스트 리퍼블릭 인수 이후 예금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JP모건은 약 35억 달러의 비용이 지출될 것으로 전망한바 있다. 카나코드 제뉴어티, "시장이 어지럽고 혼란스럽다"[1:21pm ET]투자 리서치 회사 카나코드 제뉴어티는 "거시경제적 명료석의 결여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시장 환경에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니 드와이어 애널리스트는 투자노트를 통해 "지난 주 S&P500은 나스닥의 메가캡을 중심으로 지난 8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지만 나스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등락지수(Advance Decline Line)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불확실한 환경에 보수적인 투자를 권했다. 석유 메이저 셰브론, PDC 에너지 인수한다[1:48pm ET]석유 대기업 셰브론(CVX)이 PDC 에너지(PDCE)를 63억 달러 또는 주당 72달러에 인수하기로 발표했다. CNBC에 다르면 총 거래되는 기업의 가치는 부채 포함 76억 달러인것으로 나타났다. 닐 카시카리 총재, "6월 금리인상과 동결은 막상막하"[2:21pm ET]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6월 금리인상과 금리동결 결정이 현재 우위를 정할 수 없을만큼 비슷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연준이 추가 금리인상 결정을 하지 않더라도 이것이 향후 미래에 대한 (금리인하의)신호로 간주되어서는 안될 것이라 덧붙였다.그는 현재 미국 경제가 "튼튼하다"고 밝히며 "인플레이션이 더 이상 내려갈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면 연방 기금 금리가 6% 이상을 향해 갈 수도 있다."고 밝혔다.조 바이든, 매카시 하원의장과 부채한도 협상 [3:31pm ET]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동부시각 오후 5시 30분에 집무실에서 만나 부채한도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 발표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이 요구하는 정부 지출 삭감이 이루어지려면 세금 인상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입장이고 공화당은 어떤 세금인상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2023년 최악의 달 맞이하다[4:12pm ET]올해 달러의 약세와 금리 하락에 초강세를 보이며 급등했던 암호화폐가 금리와 달러의 강세 전환에 5월 들어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5월 8.7% 하락하며 지난 11월 이후 최악의 달을 보냈고 이더리움은 5% 하락해 12월 이후 가장 큰 부진을 겪었다. S&P500, 동일 가중 지수와 1999년 이후 최대 갭[4:32pm ET]S&P500이 20년 만에 가장 큰 격차로 동일 가중 지수와 퍼포먼스의 차이를 보이며 심각한 수준의 시장 건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S&P500은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 지수에 더 영향을 미치지만 동일 가중 지수는 500개의 기업을 모두 같은 비중으로 산출한다. 따라서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도 지수에는 동일한 영향을 미치게된다. 이는 시장의 폭(Market Breadth) 즉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현재 시장은 S&P500이 동일 가중 지수와 비교해 8.2% 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메가캡 기업이 상승세를 주도하기 때문으로 대다수의 기업들은 여전히 부진해 시장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간주된다.찰스슈왑에 따르면 현재 S&P500과 동일 가중 지수간의 차이는 1999년 이후 가장 큰 수준의 갭으로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시장의 폭이 가장 크게 악화됐음을 시사한다.마감시황[4:51pm ET]뉴욕증시는 투자자들이 워싱턴의 부채한도 협상 진행 과정에 주목하면서 거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 -0.42%, S&P500 +0.02%, 나스닥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