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생성AI 신산업 혁명 시대... AI 대리인 전쟁 시작
생성AI 기술 기반으로 독립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를 바꾸고 있다는 라리 하말라이넨 맥킨지 수석 파트너의 분석이다. 그는 “생성 AI 기반 에이전트는 작업 과정(workflow)을 자동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빅테크 및 주요 AI 업체들은 최근 ‘AI 에이전트’를 중요한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5월 13일(현지시각)에 진행된 오픈AI의 스프링 업데이트, 14일에 열린 구글 I/O, 21일에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 빌드까지 모든 행사에서 공통적으로 AI 에이전트가 언급됐다. 주요 AI 기술 업체들이 AI 에이전트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트렌드 이면에서는 어떤 물밑 경쟁이 벌어지고 있을까. GPT-4 공개 후 1년가량 흐른 현재,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생성 AI 산업의 지형도를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