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IQ를 높이는 길: 노벨상의 지혜
안녕하세요? 뷰스레터 독자여러분! 오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실리콘밸리에서 비즈니스 트렌드를 생중계하는 더밀크 리서치팀입니다. "인간의 수명이 더욱 길어졌다. 앞으로 50년이나 60년 동안 한 분야만 공부하며 사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젊은이들은 눈을 감고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남은 일생 동안 무엇을 하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아론 치에하노베르 -지금 여러분이 속한 조직의 리더는 변화와 혁신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나요? 리더십 IQ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직원들 중 27%만이 자신의 리더가 혁신이나 개선을 제안하고 격려한다고 답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안정감'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연속성, 일관성, 예측 가능성이라는 특징을 가집니다. 반면, 오직 8%의 사람들만이 위험, 변화, 불확실성으로부터 동기를 부여 받고, 도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은 이 8%에 속합니다. 이들은 안정감을 주는 곳에서 벗어나 모험을 택한 사람들입니다.2004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아론 치에하노베르는 "한 가지 분야에만 매달리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맨체스터 대학교의 교수이자 왕립학회 연구 교수인 안드레 짐 경도 '그래핀'을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했는데요.안드레 교수 역시 노벨상 수상은 한 길만 고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수평적 사고(Lateral Thinking, 횡적 확장)'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습니다.그는 "나는 다양한 배경과 과학 환경 아래 있었다. 때문에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뛰어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게 점프하면 한 가지 생각에 갇히지 않는다. 다른 분야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 지식이 때때로 큰 차이를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진 지금, 하나의 직업, 하나의 전문성으로 평생을 살기 어려운 시대가 됐습니다. 익숙한 관점과 수직적 사고 방식을 벗어나 '수평적 사고'를 연습해 보는 건 어떨까요? 노벨상 수상자들은 그제야 비로소 경주마 같은 질주를 멈추고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CEO 포커스> 7호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배우는 리더십 비결, 특권층의 교육을 민주화하고자 한 듀오링고 창업자 루이스 폰 안의 이야기, 그리고 독서광 빌 게이츠의 필독서 10권을 소개합니다. 이번 호도 독자 여러분의 지평을 여는데 작은 힘이 되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