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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4분기 13F 보고서가 공개되며 월가가 발칵 뒤집혔다. AI 인프라 시장을 홀로 독점하고 있다시피 지배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의 작은 AI 인프라 기업에 대규모의 지분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가 지난 4분기 120만 주를 매수하며 단숨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11%의 지분을 차지한 기업은 바로 AI 인프라 기업인 네비우스(NBIS)였다. 네비우스는 아직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많이 공개되지 않은 스타트업으로 월가에서도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기업이다. 그런데 이 기업의 정체가 심상치 않다. AI 스타트업이라고 하기에는 AI 인프라 분야에서 이 기업이 접근하고 있는 분야는 거의 풀스택에 가깝다. 네비우스는 단순히 GPU 클러스터와 AI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개발자 도구를 포함한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여기에 멈추지 않고 생성 AI 데이터 파트너를 포함해 자율주행 기술과 기술 재교육 플랫폼까지 광범위하다. 특히 온디바이스 '엣지' 기반의 생체인식 분야에서는 선두주자로 인식될 만큼 AI 인프라의 다양한 산업을 수직 통합할 정도로 광범위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기업가치 80억 달러 수준의 소규모(?) 기업이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믿기 어려운 수준이다. 사업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고 기술의 수준도 매우 높다. 여기에는 놀라운 숨겨진 뒷 이야기가 있다.
크리스 정 2025.02.26 08:46 PDT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미 소비자들의 심리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로 이번 달 98.3으로 하락하며 2024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예측치였던 102.3보다 훨씬 낮은 수치로 2021년 8월 이후 가장 큰 월별 하락세다. 소비 심리를 끌어내린 가장 큰 원인은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였다. 스테파니 기샤르, 글로벌 데이터 담당 수석 경제학자에 따르면 "미래 고용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강화되면서 10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소비자들의 노동 시장에 대한 견해 악화를 소비 심리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와 무역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란 우려도 컸다.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무역과 관세에 대한 언급이 급격히 증가하며 현재 미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의견이 설문조사를 지배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소비 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는 주요 원인임을 시사했다.
크리스 정 2025.02.25 14:56 PDT
많은 투자자들에게 지난 금요일은 2025년 최악의 하루가 됐습니다. 단 하루 만에 무려 9000억 달러의 시장 가치가 사라졌고 일부 주식은 두 자릿수에 달하는 무서운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대선 이후 투자자들은 기대에 부풀었고 월가는 희망의 찬가를 불렀습니다. 미국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시장이 오르고 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었죠. 하지만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는 하나의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의 공급이 동일하게 교환이 되어야 한다는 '등가교환'의 법칙입니다. 이는 미국의 성장이 더 가속화되기 위해서는 다른 나라의 희생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죠. 현재 미 행정부의 정책은 미국으로 제조업을 다시 강제로 되돌려오는 '리쇼어링'을 기반으로 합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미국은 그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라는 점을 무기 삼아 '관세'로 협박해 기업들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은 과정이 어떻든 결과에만 집중했습니다. 다른 나라의 성장이 어떻게 되든 미국의 성장이 가속화되면서 기업의 이익도 커지고 주식시장도 함께 오를 것이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실제로 상황은 조금 다르게 전개가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단 한 달 만에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공포에 질리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 정 2025.02.24 17:50 PDT
AI 데이터 센터 수요가 예상했던 것보다 과대 포장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월가 투자은행 TD 코웬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내 상당 규모의 데이터 센터 임대를 줄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회사가 초기에 필요했던 것보다 더 많은 AI 컴퓨팅을 구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수요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다는 분석이다. 실제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백 메가와트' 용량의 임대를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TD 코웬은 이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이터 센터 임대를 크게 줄이는 이유를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잠재적으로 AI 컴퓨팅이 공급 과잉 현상을 겪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초기 반응"이라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실적 보고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에만 8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이라 밝혔지만 딥시크 사태 이후 막대한 AI 인프라 비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 역시 사실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AI 관련 인프라에 지출하는 비용은 올해 총 3310억 달러 규모로 2년 전의 두 배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이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기술 기업들의 투자 대비 이익(ROI)에 대한 우려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 정 2025.02.24 08:28 PDT
미 법무부가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의 메디케어 청구 관행과 관련된 조사에 돌입했다. WSJ에 따르면 은퇴 노인 및 특정 질환자를 위한 공공 의료보험 프로그램인 메디케어에서 부당한 진단 및 청구 방식으로 정부로부터 추가 지급금을 유도했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 법무부는 유나이티드헬스가 자체 소유한 의사 그룹을 통해 환자 진단을 '부풀리기' 하거나 수익성이 높은 질병 코드를 과다 사용해 수십억 달러의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 조사의 핵심 쟁점은 유나이티드헬스가 의도적으로 진단을 과장해 정부로부터 더 많은 자금을 받아냈는지 여부로 조사가 사실로 드러날경우 거액의 벌금과 함께 지급금 반환을 요구받아 회사의 미래 수익성과 주가에 장기적인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다. 미 법무부의 이번 조사는 광범위한 헬스케어 보험 플랜인 메디케어 청구 관행의 적법성을 둘러싼 중대 사안으로 단기적으로는 시장의 불안을 초래하고 장기적으로는 미국 의료보험 업계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크리스 정 2025.02.21 18:25 PDT
중국이 암호화폐를 다시 받아들인다?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중국은 한때 세계 최대의 암호화폐 시장이었으나 2021년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 및 채굴을 전면 금지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면서 사실상 사장됐다. 중국 내 암호화폐 거래는 사라졌고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대거 해외로 이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가능성이 제기됐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중국 역시 이를 따를 수 밖에 없을 것이란 것이다. 중국 블록체인 기업 레드데이트 테크놀로지의 이판 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2년 전만 해도 중국의 암호화폐 금지 해제 가능성은 제로였지만 지금은 50% 이상"이라 강조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가능성으로 홍콩의 웹3 도입이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 지적했다. 그는 "홍콩은 웹3 영역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글로벌 암호화폐 생태계 사이의 격차를 메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홍콩에서는 규제된 암호화폐 거래소가 등장하고 있어 중국 본토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서서히 열어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완화 가능성은 정치적, 경제적 압력에 기인한다. 중국 법원은 최근 비트코인 소유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리는 등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별개로 암호화폐 보유자를 보호하는 법적 선례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 미중 무역 경쟁과 트럼프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이 중국 정부를 압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트럼프가 미국의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마련을 추진하면서 홍콩 의원들은 중국도 경쟁적으로 비트코인 준비금을 마련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중국은 이미 AI 경쟁에서도 딥시크를 공개하며 오픈AI의 챗GPT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음을 시사,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우위에 대항할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의 합법화 역시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크리스 정 2025.02.20 15:15 PDT
세계 최대 리테일러인 월마트(WMT)가 강력한 4분기 실적에도 올해 전망치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주가는 개장 전 6% 이상 급락했다. 지난 4분기 월마트의 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고 특히 전자상거래 매출은 20%나 급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점포 픽업과 배송 서비스 확대, 고소득층 고객 유치 등이 주효했다. 하지만 올해 전망을 월가의 기대에 못 미쳤다. 월마트는 올해 순매출 증가율 3~4%를 제시했고 조정된 영업이익 역시 3.5~5.5%를 제시했지만 모두 월가의 전망치는 하회했다. 연간 조정 순이익 역시 2.50달러에서 2.60달러로 제시, 월가의 추정치였던 2.76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월마트는 부진한 전망의 이유로 정책 불확실성을 꼽았다. 존 데이비드 레이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소비 패턴이 꾸준하고 급격한 변동은 없지만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멕시코와 캐나다 수입품에 관세가 부과될 경우 "타격을 완전히 피할수는 없을 것"이라 우려했다.
크리스 정 2025.02.20 13:02 PDT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자동차와 의약품 그리고 반도체를 포함한 수입품에 관세범위를 25%로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품목에 대한 "관세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 언급하며 관세가 모든 품목에 적용될지 혹은 특정 국가를 대상으로 할지 밝히지 않았지만 이르면 4월 2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3월에 발효 예정인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25% 관세가 공격적으로 확대됨을 시사한다. 미국의 관세전쟁이 전선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는 "관세 효과로 해외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긍정적 효과를 강조했다. 다만 글로벌 데이터의 오필리아 찬 수석 비즈니스 분석가는 "관세는 미국 환자의 약값을 인상하고 약품 공급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제조업체가 대체 시장을 찾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 정 2025.02.19 14:03 PDT
억만장자 투자자 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가 우버(UBER) 주식 3000만 주를 사들이며 2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강한 확신을 바탕으로 소수의 기업에 투자하는 빌 애크먼의 투자 스타일로 인해 이번 투자는 시장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빌 애크먼은 팬데믹 기간 중 신용시장 붕괴를 정확히 예측하며 약 27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빌 애크먼은 우버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그는 우버에 대해 "매우 수익성이 높고 현금을 창출하는 성장 기업"이라 평가하며 투자의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다르다. 빌 애크먼이 우버에 베팅한 것은 자율주행 시대에 대한 그만의 통찰이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최근 자율주행 부문에서 우버의 행보는 상당히 공격적이다. 우버는 최근 승차 공유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율주행과 구독 기반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우버가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해 '집합 플랫폼(Aggregation Platform)'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집합플랫폼이란 우버가 단순히 차량 호출 서비스가 아니라 다양한 공급자, 즉 운전자나 자율주행차, 혹은 택시나 배달 업체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아 수요와 연결하는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는 모델을 가리킨다. 우버의 최근 실적은 고무적이다. 지난해 4분기 모빌리티 부문은 전년 대비 24%, 딜리버리는 18% 성장했다.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0%가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조정 EBITDA)은 44% 증가한 18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구독 회원수가 3000만명을 돌파하며 60%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창출해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크리스 정 2025.02.19 07:24 PDT
미국과 러시아가 화요일(18일, 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가지며 미러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서가 되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 미국 측은 이번 회담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진지한 의지가 있는지 타진하기 위한 탐색적 대화로 묘사했다. 이에 유럽의 방산주들은 이 지역 국가들이 군사비 지출을 계속 늘려야 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팀 그라프, 스테이트스트리트 은행의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매크로 전략 책임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가능성은 매우 긍정적"이라며 "이는 미국의 방산업체 뿐 아니라 유럽의 산업체와 방산업체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했다.
크리스 정 2025.02.18 14:07 PDT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BRK)의 2024 회계연도 4분기 포트폴리오 변화가 공개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된 4분기 13F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조정을 계속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특히 최근 시장의 분위기가 '미국우선주의'로 인한 성장의 기대로 금융주에 몰리는 것과는 반대로 금융주 비중을 줄이고 소비재 및 필수제 투자를 늘리는 등 경기 방어적인 자산 배분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버크셔의 4분기 포트폴리오 조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금융 섹터의 비중 축소라 할 만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씨티그룹(C)의 지분을 대폭 축소했고 캐피탈원(COF)도 일부 매각했기 때문이다. 버크셔는 4분기에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11만 7000주를 추가 매각, 보유 지분을 8.9%로 축소했다. 씨티그룹과 캐피탈 원 금융의 지분도 각각 70%와 18% 축소하며 파이낸셜 섹터에 대한 투자를 대폭 축소했다. 최근 월가의 분위기가 미국의 성장에 대한 기대로 금융주에 대한 강세 의견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 두 회사 모두 대출 및 신용카드 사업 비중이 높아 금리인상과 경기 둔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다는 점에서 워런 버핏의 시선이 미국 경기의 침체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 워런 버핏은 2023년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 이후 금융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의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대출 마진이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과 채권의 붕괴로 인한 미손실 투자 금액이 3290억 달러로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가 예상치 못한 충격을 받을 경우 금융권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점진적으로 투자 비중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금융주 투자는 경기 사이클 변화에 민감한 섹터로 인식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4분기 실적이 우수했음에도 주가의 반등이 크지 않았고 버크셔는 매각을 지속했다. 특히 실적이 양호한 뱅크오브아메리카마저 매도했다는 점에서 워런 버핏의 금융 업종 전반에 대한 신뢰가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대형 은행주 세 곳을 모두 매각했다는 점은 워런 버핏이 신용 리스크 관리와 경기 침체 대비 전략에 나섰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크리스 정 2025.02.14 18:47 PDT